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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지리...
타우린이 많이 피로회복에 좋은 해산물중 낙지는 오징어보다 꼬들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인듯 해요~
특히 아이들은 그 식감때문인지 오징어로 만든 국보다 낙지를 이용해서 만든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육수만 내서 간단하게 끓이기만 하면 되는 낙지 지리~
낙지 연포탕과도 비슷하긴 하지만 맑은 국을 나타내는 지리가 더 가까울듯 하네요~^^
콩나물이 들어가면 더욱 시원한 맛을 내겠지만
돌나물 미나리로만 넣어 끓인 지리~
향긋하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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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cm 양수냄비 기준)
낙지 작은것 3마리, 비단조개 2/3공기, 청경채 2줄기, 비타민 2줄기, 나박 무 2줌, 애호박 1/4개,
백일송이 1줌, 돌미나리 1줌, 홍고추 적당량, 대파 1/2개, 마늘 3알, 천일염...밀가루 적당량
다시마 육수: 냄비의 80% 물, 다시마 3조각, 대파 흰뿌리 2개, 건표고 1줌, 건새우 1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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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20분간 끓인뒤 건더기를 건져내세요~
손질한 낙지는 밀가루를 뿌려 바락바락 문질러 헹궈준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하고~
비단조개도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건더기를 건진 육수에 나박 무와 애호박을 넣고 푹 끓인뒤~
청경채, 비타민, 백일송이 버섯을 넣고
비단조개와 낙지도 넣어 끓여주세요~
어슷 썬 대파와 마늘을 다져넣고, 돌미나리도 넣어주고~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주면 완성입니다~
주재료에서 나온 감칠맛으로 별다른 천연조미료가 없어도 맛을 내는 지리~
피를 맑게 해준다는 돌미나리와도 잘어울리지요~
바지락이 없어 비단조개를 넣었는데 익으면 입이 쫙 벌어지는게 흠이긴 하지만 맛은 있어요~ㅎㅎ
시원한 국물부터 마음에 듭니다~ㅎㅎ
오동통한 낙지살과 채소를 겨자장에 찍어 먹어도 맛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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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멍이
삼식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