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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덮밥입니다.
그냥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연어덮밥은 밖에서 외식을 해도 먹을일 없는 관계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수 밖에 없네요..
연어는 해동을 시켜줍니다..
아참 그런데 슬라이스는 저는 다시는 안 살껍니다.. 이유는 아래에...
가쓰오부시액3~4큰술, 간장 1큰술, 물 3~4큰술을 넣고 양파를 조금 썰어 넣어줍니다.
끓여서 식혀주고요..물이 조금 졸아들때까지 끓이는 겁니다.
곁들일 채소는 집에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샐러리 두줄기를 채치듯 썰어줍니다
올리브오일 1,5스푼, 발사믹식초 2방울, 올리고당 1티스푼 넣고 섞어줍니다
셀러리에 부어줄꺼에요..
밥은 한공기 반 정도 했구요.. 배합초 를 넣고 살짝 새콤 달콤하게 초밥을 만들어붜요.. 보기 좋으라고
흑임자를 같이 넣었습니다
움푹한 그릇에 훈제연어를 돌려 담습니다.
사실 이렇게 한건 돈부리용 그릇이 집에 없어요ㅠㅠ
그릇에 밥을 담아내고 아까 만들어두었던 가쓰오부시 간장 소스를 양파와 같이 숟가락으로 살살 뿌려줍니다.
연어가 굉장히 길더군요.. 이렇게 나머지를 정리하고요..
슬라이스가 너무 길고 얇아서 자꾸 찢어졌어요.. 담은 그릇도 너무컸구요..
접시를 뒤집어 그릇을 놓고 다시 뒤집어 빼냅니다
밥을 꼭꼭 눌러 담아야 하는데 그러히 못했더니 너무 헐렁한게 보기가 영~~
샐러리에 발사믹 드레싱을 부어주고요..
연어위에 와사비를 올려줍니다. 먹기 좋으려면 간장에 섞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싱싱한 비름나물로 살짝 엉성한 데코 해주고 끝입니다요..
훈제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끼 식사로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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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