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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완전 원푸드에 홀릭했습니다.
남편이 거의 집에서 밥을 먹지 않으니..
저도 귀찮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원푸드로 하게 되네요.^^
오늘은 돈까스로 만든 일본식 돈까스덮밥 가츠동으로 먹었습니다.
가츠동, 돈까스덮밥
- 상황 : 한끼식사
- 재료 : 육류
- 방법 : 끓이기
아이들이 돈까스를 무척 좋아하는데
추운 날씨에 국물도 없이 밥을 주려고 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국물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도 있구...
일석이조의 음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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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돈까스 2장, 밥 2공기, 쯔유 2/5컵, 물 1컵, 청주 1컵, 양파 1/2개, 송송 썬 대파 2큰술, 달걀 2개 |
겨울철 뜨근한 국물이 생각날 때 돈까스도 같이 먹고 싶으시다면 강추합니다.
만드는 과정 참 착합니다.
우선 가츠동을 만들려면 돈까스가 있어야 합니다.
우선 고기에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다음 적포도주에 약 1시간 이상 담가 주었습니다.
밑간이 된 고기에 튀김가루를 꼼꼼하게 묻혀 주세요.
풀어놓은 달걀물에 풍덩....
빵가루를 꼼꼼하게 묻혀 주세요.
여기까지는 돈까스 만드는 과정입니다.
만든 돈까스는 바삭하게 튀긴 후 키친타올위에 놓고 기름을 빼 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다음은 가츠동 국물내는 법입니다.
물론 집에서 가다랑어포를 이용해서 육수를 만드실 수 있지만..
전 간편하게 먹기 위해서 시판용 쯔유를 사용했습니다.
쯔유는 마트에 가시면 다 있습니다.
혹시 몰라 사진을 올려 봅니다.
쯔유는 메밀국수나 전, 튀김 등을 찍어 먹을 때에도 사용된답니다.
전 5배 희석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재료는 참 착합니다.
양파 1/2개를 채 썰어 주시고 대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달걀은 너무 풀지 마시고 흰자와 노른자가 살짝만 섞일 정도로 풀어 주세요.
냄비에 청주와 물, 쯔유를 넣고 끓이다가 양파를 넣고 끓여 주세요.
육수에 돈까스 썰어 놓은 것을 넣고 달걀은 원을 그리면서 넣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올린 후.....
참 이 과정에서 너무 오래 끓이면 돈까스가 맛이 없어집니다.
빨리 진행해 주세요.
뜨끈한 밥에 부어 주시면 끝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국물을 좀 여유있게 만들었습니다.
국물은 우동 국물맛과 거의 비슷해서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돈까스도 들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 짱이었습니다.
밥하기 싫은 날 꼭 도전해 보세요.^^
맛도 좋고 다른 반찬 없어도 한 끼 근사하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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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여주덱
몽실낭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