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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또띠아칩!!
오늘부터 둘째 아들의 중간고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습관이 잘 배어있지 않은 상태라 요즘 저까지 모든 일을 제쳐두고 함께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ㅠㅠ
아들은 나름 열심을 내서 공부한 후 시험을 보러 출발했고..
엄마인 저는 그런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물론 마트에서 파는 시판 과자나 빵으로 준비할 수 있지만..
고생하고 있는 아들에게 엄마의 정성과 영양이 담긴 간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저는 오늘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이마트 베이커리에는 또띠아칩을 구워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또띠아 칩은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만들기도 쉽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집에서 만들면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은 견과류 등을 듬뿍 넣고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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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또띠아 3장, 버터 1.5큰술, 견과류 2줌, 시나몬 설탕
2큰술,(없으면 시나몬가루+설탕) |
재료 참 간단합니다.
저는 집에 식구가 없어서 3장만 구웠는데.. 또띠아칩은 구우 놓으면 3-4일 보관이
가능하므로..
넉넉한 양을 만들어 놓으셔도 좋습니다.
냉동 또띠아 3장과, 견과류(건과일 포함), 버터, 애플시나몬슈가를 준비해
주세요.
견과류와 건과일은 굵직하게 다져 주세요.
버터는 전자레인지에서 30초 정도 돌린 후 애플시나몬슈가 넣고 잘 섞어 주었습니다.
애플시나몬슈가를 사용하면 마법의 가루처럼 모든 디저트류가 맛있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애플시나몬바닐라슈가가 없으시다면 그냥 설탕과 시나몬 가루.. 또는 꿀 등을 넣으시면
됩니다.
녹인 버터에 애플시나몬슈가를 섞은 상태입니다.
또띠아 칩에 녹인버터와 애플시나몬슈가를 골고루 발라 주세요.
견과류를 살짝 올려 주세요.
170℃ 예열된 오븐에서 약 9-10분 정도 구워 주세요.
여기서 잠깐~~
구우실 때 잘라서 구우시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 구운 후 자르면 부서질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굽자마자 뜨거울 때 재빨리 자르면 예쁘게 잘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잘라서 구우세요.
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또띠아 칩 모양을 내기 위해 통째로
구웠습니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또띠아의 바삭함....
애플시나몬슈가의 향긋한 향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견과류 또띠아칩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전 강추합니다.
집에서 간식을 만들면 좋은 점은 단맛 등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 이번에 애플시나몬슈가를 2큰술 넣었는데도 시판 간식들보다 덜
달더라고요.
그렇다면 시판 과자에는 정말 많은 설탕이 들어 있다는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 맛있고 건강한 간식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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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