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딸이 좋아하는 파스타중 하나가 토마토파스타인데요,
오늘은 울럭키아빠가 좋아하는 크림파스타로 만들어 보았어요.
럭키아빠는 치즈를 참 좋아하고 버터리한 음식을 잘 먹는데도
살이 안찌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어요^^;;
전 먹는 대로 찌는 체질이라 조절을 못하면 큰 사단이 난답니다 ㅎㅎ
그래서 아주 담백한 우유파스타로 만들어 보았지요.
아무리 살이 안찐다고 해도 관리는 해 주어야 할것 같아서요 ㅎㅎ
우유로만 만들어 아주 담백하고 개운한 파스타에요.
성장기 아이들이 크림파스타를 참 좋아하지요?
이렇게 우유로 만든 파스타를 만들어 준다면
큰 부담도 없고 맛나게 먹을것 같네요.
우유파스타
<재료>
우유 500ml
파스타 (스파게티니) 한웅큼
양파1/2개
마늘 3~4톨
베이컨 3줄
그라인드 페퍼 조금, 천일염 약간, 넉맥 한꼬집
핫페페 3개
베이컨은 잘게 썰어 주고
양파는 채 썰어 주고
마늘도 채 썰어 주어요.
재료를 볶기전 파스타를 먼저 끓는물에 삶아 주어요.
파스타 삶는 시간은 사용법에 적힌대로 끓이시면 딱 시간이 맞답니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베이컨, 양파, 마늘을 볶아 주어요.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우유를 붓고 바글 바글 끓여 주어요.
핫페페도 넣어 주고
그라인드페퍼와 소금, 넉맥 약간만 넣어 주어요.
여기에 살짝 익힌 파스타를 투하
같이 바글 바글 끓여 주시면 된답니다.
좀 더 고소하게 드시고 싶다는 분들은 생크림을 조금 넣어
같이 끓여 드시면 고소하고 버터리한 식감을 느끼실수 있어요.
아주아주 고소한 파스타에요.
집에서 담근 피클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좋겠지요.
파스타가 식기전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때문에
피클을 담지 못했네요 ㅎㅎ
항상 식구가 적어 밥먹는 시간대도 다르고 하니
음식량을 적게 만들게 되네요.
한접시 후루룩 만들어 럭키아빠랑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네요.
럭키아빠가 넘 맛나다며 잘 먹더라고요.
크림이 아니어서 더욱 좋다고 하네요.
새론 한주간 시작하는 아침이네요.
이웃님들 멋진 한주 보내세요 ^^
|
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