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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드셨나요?
이번 주만 무더위를 잘 이겨내면 다음주부터는 좀 시원해질까요?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여전히 매미 울음소리는 시끄럽게 들리고 있는 아침인데요.
불 앞에서 요리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공휴일 가족들 별미 간식으로 두부탕수를 만들어 주려고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와 파프리카, 오이, 완두콩 등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한 두부탕수 소개합니다.
[재료]
두부 380g, 노랑.빨강.주황색 파프리카 약간씩, 양파 약간, 오이 약간, 완두콩 1큰술,
찹쌀가루 2큰술 반, 소금, 식용유
소스 (양조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녹말물 3큰술, 물 100ml)
두부는 찬물에 헹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얹은 후
소금을 뿌려서 물기를 빼줍니다.
노란, 빨간, 주황색 파프리카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은 후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얇게 썰어주고
냉동실에 보관했던 완두콩은 찬물에 헹구어줍니다.
1회용 위생봉지에 두부를 담고 찹쌀가루를 넣어 옷을 입혀줍니다.
위생봉지를 사용하면 찹쌀가루가 손에 묻지 않아서 좋답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붓고 180도씨 정도로 가열한 다음
찹쌀가루 옷을 입힌 두부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줍니다.
찹쌀가루 대신에 녹말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녹말가루 2작은술과 물을 붓고 녹말물을 만들어줍니다.
프라이팬에 분량의 소스재료 양조간장, 설탕, 식초,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썰어 놓은 양파, 노랑.빨강.주황색 파프리카, 오이, 완두콩을 넣고 끓여서
채소를 익혀줍니다.
녹말물을 넣고 저으면서 끓인 후 불에서 내려요.
튀겨낸 부두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끼얹어냅니다.
공휴일 가족들 별미 간식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와 갖은 채소,
소스로 두부탕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새콤달콤하면서도 맛이 좋아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두부탕수였습니다.
무더위 때문에 지치기 쉬운 요즘인데요.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한 두부탕수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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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