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호박 1/4개 감자 1개 계란 2개 부침가루 3T 칵테일새우 15개 정도
청양고추 2개 소금 1/2t 식용유
그래도 비가 올 때는 바람도 불고 덥지 않고 시원하긴 했는데 비가 그치고 햇볕이 쨍하니 무척 덥네요~!~ 어제만 해도 햇볕이 쨍하기에 이불빨래부터 현관 청소를 비롯 하루 종일 땀을 뻘뻘 흘렸는데 오늘 아침 또 비가 내리네요~!~ 엊그제 비 오는 날 만들어 먹은 감자 호박전입니다~!~ 감자와 호박을 얇게 채 썰어 새우 올려서 만들었더니 너무 맛있다고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요즘 뱃속에 거지가 들어앉았는지 먹고 돌아서면 뭔가 자꾸 먹고 싶어지네요~!~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주체 못 하는 식성 때문에 다이어트는 먼 나라 이야기랍니다~!~
무엇이든 입ㅇ 달고 맛있어요 설탕을 넣는 것도 아닌데 달아도 너무 달아요 어르신들 음식이 맛있으면 입에 달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누가 제 입맛 좀 잡아주세요~!~ 요놈의 입맛 잡아서 혼 좀 내주시면 안 될까요~!~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 호박 전 만드는 법
재료: 2인분 상황: 간식 조리시간:15분 난이도:초보 둥근 호박 1/4개 감자 1개 계란 2개 부침가루 3T 칵테일새우 15개 정도 청양고추 2개 소금 1/2t 식용유
감자와 호박은 아주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쎄씨 마켓에서 구매한 채칼인데 가는 채썰기 너무 좋아서 가는 채 썰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가늘게 채 썰은 감자와 호박을 섞어준 다음 계란 2개를 넣고 청양고추도 썰어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부침가루 안 넣고 요것만 부쳐도 되지만 그럼 너무 바삭한 맛이 없어서 부침가루 조금 넣어주었어요~!~
팬에 식용유 둘러준 다음 한 국자씩 떠서 올려줍니다~!~ 새우를 한 개씩 올려준 다음 노릇노릇 부쳐줍니다~!~
야채 듬뿍 새우까지 올려서 부치는 동안 고소한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을 하네요~!~~
비가 올 때는 역시 집안에 기름냄새가 나야 할 것 같고 부칠 때 자글자글 기름 소리와 빗소리가 어우러져 식욕을 자극하는데 최고지요~!!!
가는 채의 감자와 호박이 어우러져 아삭하면서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답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정말 덥네요~! 이제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겠지요~!~ 여름만 되면 꼼짝할 기운도 없고 움직이는 것조차 싫었는데 그래도 요즘 보양식도 먹고 이것저것 잘 먹은 덕분인지 체중도 많이 늘고 마당 텃밭도 새벽마다 나가서 돌보곤 한답니다~!~
면 좋아하고 밀가루 좋아하는 저는 요런 거 만들어 놓으면 폭식을 한답니다~!~ 다이어트 입으로 매일 주절 되면서 먹는 식탐은 왜 못줄일까요 예전엔 식탐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