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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도미의 여왕으로 불리는 옥돔은 클수록 맛이 좋답니다. 흰색, 붉은색, 노란색이 있으며 맛은 흰색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예부터 궁중 진상품일 만큼 귀한 생선이었으며 지금은 제주도의 특산품으로 유명하지요.
오늘은 옥돔구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옥돔 1마리, 카놀라유 2-3큰술, 대파 2대, 마늘 3알, 홍고추 약간 등
아파트 이웃 언니가 반건조 옥돔을 주셔서 오랜 만에 맛보게 되었네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낸 상태라서 물기가 있어요. 
껍질 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그래야 구울 때 오그라들지 않고 껍질이 터지는 일이 없어요.
파기름을 만들기 위해 대파는 길게 썰어주고, 통마늘은 편썰어줍니다. 
달군 팬에 카놀라유 2큰술을 넣고 마늘과 대파를 넣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파기름이 되는 것이죠. 생강이 있으면 생강도 저며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옥돔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자주 뒤집지 말고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만 뒤집어 주세요.
가니쉬로 대파채를 올려주면 좋은데요. 대파 흰부분만 6-7cm 정도 토막을 내고 다시 가운데를 갈라서 대파 심을 빼줍니다.
그리고 접어서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찬물에 5~10분 정도 담가주면 싱싱해지면서 컬링이 생겨서 예뻐요. 건져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옥돔구이 완성입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졌지요? 
가운데 큰 뼈를 제거하고 드시면 좋아요. 
반건조 옥돔이라서 부서지지 않고 요리하기도 쉬워요. 짭조름하게 간도 되어 있어서 간장이 필요없어요.
고급진 생선, 옥돔구이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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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