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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콤달콤 무생채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 2005.07.26 | 조회:1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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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여름에 새콤달콤한 반찬이 하나 쯤 있으면 입맛도 잃지 않고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만드는 법
1. 무를 최대한 가늘게 썬다. (2mm정도의 두께면 딱)
너무 실같지 않을 정도로만 썰되 절대 채칼을 사용하지 마세요.
채칼은 너무 흐물할 정도로 가늘어 나중에 뭉치게 된답니다.
2. 소금, 식초 설탕에 숨이 죽을 정도로 한 10여분 정도 재워 놓는다.
(이 때 물이 많이 생기는데 다 따라내면 나중에 퍽퍽해 먹기 힘들어지므로 1~2스푼 정도의 물은 남겨 놓는것이 좋습니다.)
3. 물을 따라낸 무채에 고춧가루와 깨소금을 넣고 다시 한 번 버무리는데 이 때 맛이 덜하다 싶으면 식초와 설탕을 더 넣어 간을 하시면 됩니다. 단, 소금은 더 넣지 않아도 됩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파, 마늘은 절대 넣지 마세요.
모양도 덜 깔끔할 뿐더러 파와 마늘의 강한 향이 새콤달콤의 맛을 모두 앗아가 버리거든요.
신 것 싫어하시는 어르신들은 식초를 약간만 넣고 해서 드셔도 좋구요
올 여름 이렇게 해서 먹어보세요.
새콤달콤칼칼한 무생채하나로 입맛이 확 돌아올 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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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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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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