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료]
포도 4송이, 설탕 10큰술, 레몬즙(새콤한 거 싫어하시는 분은 생략하세요)
-> 레몬즙을 짜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해서 넣었는데, 포도도 아주
달달한 것은 아니었는지 쨈을 만들고 나니 좀 새콤하네요. 저랑 저희 신랑은
신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리 ^^ 요건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만들기]
1. 포도를 알알이 따주세요. 껍질채로 넣고 끓여야 하는데 잔류 농약이
걱정되는 분은 베이킹 소다를 살살 풀어서 헹궈 주시면 좋아요~ 베이
킹소다가 싼데 요기저기 청소할때도 쓰고 좋네요.
2. 냄비에 포도를 넣고 끓여주세요. 물은 안 넣어도 되구요. 보글보글 끓으
면서 껍질도 벗겨지고 물이 흥건히 생깁니다.
3. 안에 알맹이가 흐물거려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4. 망에다가 포도 끓인 것을 넣고 씨와 껍데기를 불려주세요. 알뜰 주걱
으로 꾹꾹 눌르고 망의 밑부분도 알뜰 주걱으로 사진처럼 긁어서 국물을
모아주세요.
5. 국물을 알뜰하게 망에 걸러서 분량의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6. 너무 될 정도는 아니고 스프의 묽기 정도 되면 수저로 조금 떠서 물에
똑 떨어뜨려서 확 퍼지지 않을 정도가 되면 됩니다. 냉장실에서 차게
식히면 좀더 단단해져요~~ 너무 되게 하면 나중에 뻑뻑해진답니다.
7. 유리병을 뜨거운 물에 소독해서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한 다음에 식은
쨈을 넣어 주세요.
8. 항상 공기가 안 통하게 꽉 밀봉해서 냉장실에 넣어두세요.
이네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