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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레스토랑 가족모임장소 오율 삼성점
먹거리 하나하나 아무거나 먹지 않은 언니와 점심을 먹으러
강남 레스토랑 오율 삼성점에 다녀왔다.
로가닉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몸에 안 좋은건 일절 넣지 않은 레스토랑이라 믿고 먹을수 있는 곳이다.
오율 강남점은 현재 수리중인데 실수로 삼성점이 아닌 강남점에 갈뻔했다.
지점이 여러 곳인 식당은 엉뚱한 곳에 갈수도 있으니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하늘하늘한 고급스러운 린넨이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듯
녀성 취향 제대로 저격한다.
오율 메뉴판
15층에 위치해 있어서 강남대로가 훤히 보이고 시야가 탁 트여서 시원시원하다.
밤에 온다면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을듯
미리 예약해 놓아서 우리 자리는 창가 자리
분위기 마구마구 돋네
매월 신메뉴를 개발하여 새로운 메뉴가 올라와서 종이 메뉴판 대신 전자 메뉴판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친절한 직원 언니가 탭으로 메뉴를 설명해주고 있다.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알려주고
나에게 어떤 음식에 대해 알러지가 있는지 물어보고
정말 몸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이란 느낌이 팍팍 든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단호박 고구마 감자
오율은 밀가루 버터를 사용하지 않기에 식전빵 대신 구운 야채를 올린다.
오율
이 아이들이 너무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
샐러드
구운콩과 크렌베리가 만난 오율 스따일 샐러드이다.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콩들과 신선한 야채 그리고 새콤달콤한 크렌베리가 잘 어울리는
그러나 다른데서 보지 못한 샐러드
세상에 없는 요리를 만든다는 오율스럽다.
기본찬
같이 간 언니도 가지와 연근과 고사리를 이렇게 만든건 처음이라며 아주 신기해했다.
맨날 먹는 방식이 아니라 오율 스타일대로 만들어 보시겠다고 할 정도
D코스 해둥지 한우 채끝 스테이크
물 좋은 양평에서 자란 친환경 개군 한우로 만든 스테이크라
살이 보들보들하다.
영양 풍부한 톳과 우뭇가사리를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B코스 하원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
꽃등심은 더 두꺼운데도 여전히 살이 부드럽다.
식감도 너무 좋다.
한 포크하실래예...?
자극적이지 않지만 입에 땡기는 소스와 함께 야채와 함께 먹으니 맛있다.
100% 현미 크래커에 지리산 벌집과 리코타 치즈
커피 맛도 좋고
에피타이저부터 건강한 맛을 그대로 보여 준 샐러드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건강식 디저트까지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잡은 오율 삼성점
오뉼은 소금 설탕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고 함초 올리고당 꿀 올리브오일로 대체하여 만들고
당일 입고한 재료만 사용하는등
집밥처럼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거기에 15층 스카이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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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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