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역 가든파이브 72가지 중식뷔페 차이니스 고메뷔페

고메뷔페

업종:전문뷔페

상권:신천(송파)

2015.08.25

		맛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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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역 가든파이브 72가지 중식뷔페 차이니스 고메뷔페

얼마전 장지역에 위치한 송파 가든파이브에 차이니스 고메뷔페가 생긴다는

오픈 소식을 지인께서 전해주시더라구요.

지금껏 양식뷔페, 한식뷔페는 많았는데 중식뷔페라니

오픈 하루를 앞둔 시식단 이벤트에 감사하게도 함께 가자고 해주셔서

지인과 함께 같이 다녀왔습니다.^^

비온다는 소식 없었는데, 요즘 스콜처럼

갑자기 내리는 게릴라성 소나기에 가끔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데..

이 날 역시도 갈때는 몰랐는데, 내리니까 비가 마구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건물간 연결이 되서 우산 없이도 비 하나 안맞고

NC백화점 송파점 패션관 7층관으로 올라갈 수 있었네요. ㅎㅎ

차이니스 고메뷔페를 보고 7층으로 올라갔더니,

전문 식당가로 자연별곡과 애슐리 등이 있었는데,

처음 간 곳이라 내부 구조가 좀 달라 헤메기도 했네요,

고메뷔페도 알고보니 자연별곡, 애슐리와 같은

이랜드에서 오픈한 중식 뷔페더라구요.^^

중국 4대 요리에 홍콩, 대만요리의 72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기대만발~!

새단장한 뷔페에 레드와 블랙이 주된 인테리어인데..

매장 규모도 상당하더라구요.^^

일단, 자리부터 잡고 하나씩 둘러봐야겠죠?

일품요리, 특선요리, 면요리, 중식도 그 종류가 상당한데..

아홉개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마파두부, 팔보채, 블랙빈 죽순볶음 등의 중식 요리부터..

송나라 시인 소동파의 유래가 되었다는 동파육도 있어요.

얼마전, TV에도 나와서 넘 먹고 싶었는데.. 날 잡았네요. ㅎ

따로 먹어도 좋고, 같이 먹어도 좋을 볶음밥도

파인애플 볶음밥,매운 닭고기 볶음밥인데..

닭고기 볶음밥 요거 맛나더라구요.^^

면요리 코너엔 이렇게 불쇼와 함께 한참 볶고 계신데..

사천식 굴탕면, 일품 짜장면, 얼큰 해물짬뽕의 3가지를 맛볼 수 있어요.^^

처음엔 손님이 없더니 식사 마지막엔

면요리 즐기시는 분들이 몰려서 줄서서 좀 기다려야 했네요.ㅎ

가운데 코너에도 다양한 요리들이 많은데..

새우요리들은 인기가 많아서 다 동이 나 버렸네요. ㅎ

짜사이 대만김치, 단무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반찬들과 함께..

처음보는 두부시금치 냉채와 청경채 요리

홍합볶음, 표고버섯 탕수, 오렌지필치킨,

유린기, 오향장육, 돼지고기 쌀국수 볶음까지..

두루두루 요리들은 다 맛도 괜찮았어요.

다만, 시식단이 많은 건지, 오픈 전 이벤트라 그런지 준비되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기다림의 시간이 많거나 빈 음식들이 많이 보여서

나중엔 가봐도 먹을 것이 없는 참사가 ㅡㅜ

평소에 접하기 힘든 황제가 즐겨먹었다는

북경오리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위에 걸려있는 건 인테리어용 소품인 북경오리에요. ㅎㅎ

가면 준비된 밀전병(야빙)에 대파채, 오이채를 올리면

잘라 손질된 북경요리 한 두점씩 그위에 서빙해주시더라구요.^^

여기에 소스 올리면 끝~!

중국의 최고급 보양식이라던 불도장

평소 중식집 가서도 먹기 힘든 요리인데, 요기에 이렇게 먹기 쉽게 되어있네요.^^

그 외에도 옥수수 수프와 게살 수프 2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기조에 보던 옥수수 수프 비주얼과 다르게

뭔가 건더기가 걸죽하게 게살수프와 닮아있네요.^^

테이블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딤섬코너도 있는데..

수많은 작은 찜기 안에 딤섬들이 넣어져 쪄지고 있네요.^^

샤오롱바오, 새우쇼마이 등 6가지의 딤섬이 만들어 지고 있는데,

딤섬만 먹어도 아주 맛날 정도로 괜찮고,

특히, 얇은 피의 샤오롱바오도 정말 굿~! 이었네요.^^

음료 코너에도 다른 점이 있다면

와인홍차주스, 냉우롱차, 커피, 아이스크림은 기본에

운남보이차, 장미꽃차, 옐로우 망고차 등의 명차까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아래 인테리어의 대표적인 반들반들한 레드와 블랙의 티팟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빨간 티팟에 장미꽃차도 준비해서 테이블로..

그윽한 장미꽃향이 정말 향기롭네요.^^

접시들이 낯익은데, 역시나 이랜드 계열이라 그런지..

자연별곡의 접시처럼 나뉘어져 음식을 담을 수록 홈이 파져 있네요.^^

여러가지 지금까지 둘러봤던 음식들 골고루 담아봤는데,

이쁘진 않네요. ㅎㅎㅎ;;

게살수프와 불도장 하나씩 가지고 왔는데,

흰자 머랭에 게살수프의 게살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네요.

불도장은 오랜시간 끓여야 맛을 내는 요리라는데,

밝은 국물에 죽순과 버섯, 새우 등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납니다.

북경오리

바삭한 껍질과 쫄깃한 살코기가 어우러진 특선요리로

두번 정도 가져다 먹은 것 같은데..

전병과 함께 먹는 질감이 정말 독특하고 괜찮네요.^^

이날 딤섬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옆에 테이블은 대나무찜기 용기로 탑을 쌓으시더라구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새우가 들어간 것도 맛나고,

돼지고기, 부추에 샤오롱바오는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망고푸딩, 요거트인 줄 알았는데, 코코넛 음료 였네요.^^

연유꽃빵튀김에 도너츠 같은 중국식 디저트

하나씩 골고루 가져와봤어요.

춘권도 있었는데,

코코넛과 함께 달달하니 잘 어울리더라구요.^^

코코넛 음료엔 작은 펄도 들어가 있어서,

망고 푸딩과 함께 먹는 재미가 있네요. ㅎ

누룽지탕은 뜨거운 냄비에 이렇게 담아주시는데,

보이는 비쥬얼도 많이 신경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일일특선 스페셜로 비어있는 공간에 인덕션은

스페셜한 요리들이 커다란 후라이팬 같은 징소리와 함께

1시간마다 제공이 되는 특별요리더라구요.

첫번째 소리와 함께 등장한 요리인데,

정말 상해 벨라지오 총 주방장 황셰프님이라고 하는데..

정말 중국 셰프님이신 분이 중국요리로 징을 치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첫번째엔 특별요리 안내와 함께 몰려드시는 손님에 맛보지 못하고,

두번째 알려주시는 소리에 가서 2개 담아왔네요.^^

본토에 가까운 요리라 하는데,

돼지갈비요리라 하시는데.. 왠지 향이나 느낌은 양고기 같았던..

향은 좀 강해서 안맞지만 고기는 정말 야들야들 맛나더라구요.ㅎ

면요리 코너에서 가져온 굴짬뽕과 짜장면

면이 좀 퍼져있는 게 아쉽긴 했지만, 맛이나 굴짬뽕의 내용물은 괜찮더라구요.^^

디저트용 과일들은 4가지인데..

주로 자몽을 좋아해서 자몽을 제일 많이 먹었어요.

별도의 망고빙수와 버블티 디저트 스테이션이 따로 있는 것도 좋았어요.

버블티는 2-3가지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좀 준비되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맛보지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ㅎ

정말 누구나 좋아하는 망고빙수 요거

중식뷔페에서 생각지 않았던 망고빙수라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전 여기에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까지 함께 담았더니,

더 풍성해보이고 달달하니 맛나네요.

방문한 날이 오픈 전 시식날이라, 손님들이 많아 음식들이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건 정식오픈한 지금은 좀 나아졌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한식뷔페처럼 인기가 많아서 대기 시간이 많을지도 모르겠는데,

이젠 저렴한 가격에 중식뷔페도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네요~

차이니스 중식뷔페 고메뷔페를 맛나고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까,

밖에는 아이들이 물놀이장에서 아주 즐겁게 놀고있었네요.^^

엄마들은 쇼핑하고, 아이들은 물놀이하고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가든파이브맛집, 고메뷔페, 차이니즈고메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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