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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샐러드바가 있는 한식
잎새 자연밥상
얼마 전, 친정에 갔다가 가족들과 함께
외식으로
방문했던 잎새
자연밥상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외딴 곳에 있지만 주차하기 참 편하고
외관도 깔끔하니 좋은데요.
안의 벽돌느낌도 편안하고,
밖으로 보이는 이쁜
통유리 창문에
내부 분위기도 참
괜찮은데요.
가지런히 세팅된 자리들도 주말이라 점심
시간이 될 수록 손님들로 가득차더라구요.^^
자연밥상에는 샐러드바가
있는데,
자연과 계절이 준 선물, 요즘 단풍만 봐도
계절이 준 선물과도 잘 어울리는 듯..
잎새와 자연밥상 넘
이쁘네요.^^
샐러드바에 꼬치어묵들도 있어서,
따끈한 국물에
인기가 좋네요.^^
전나 튀김요리에 얇은 피자에 떡볶이
등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아할만한 샐러드바에
음식들이 많아서
아이들도 잘 가져다
먹더라구요.^^
브로콜리에, 콘샐러드, 안쪽에는 쌈야채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맛을 다 보진 못했네요.
ㅡㅜ
식사 메뉴는 3가지가
기본적인
상차림인데,
불고기 낚지볶음 두가지 다 먹고 싶어서
반반으로 주문~!
초등학생들은 좀더
저렴한데,
역시나 어딜가나 마누라가 차려주는 밥상이 제일 푸짐하다는
거..
저희 집에선 안그런데
말이죠.ㅋㅋ
아삭한 연근에 두부탕수, 쌈장에는 쌈야채만
가져다
나오는 돼지불고기와 싸먹어도
맛나겠더라구요.
그 외에도 다른 나물이나 마늘쫑, 고추,
양배추탕수육 다양하게 나오는데,
새송이버섯장아찌 요거 짜지도 않고
버섯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맛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생수병이 물대신 나온다는 점도
맘에 들었는데,
한상 가득 차려지고 나니 정말 잎새
자연밥상 푸짐합니다.
매콤해보이는 낙지~ 이것만으로도 밥과 함께
비벼먹어도 참 맛나죠.^^
고등어 구이도 나오는데, 생선도 잘
구워진데다가
적당히 부드러움도 있고
맛나더라구요.^^
돼지 불고기만 나와도 쌈야채 샐러드바에서
가져다가
쌈장 넣고 싸먹음
맛나겠네요.^^
된장찌개도 넓은 냄비에 나와서 아주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네요.^^
사실 다른 반찬에 샐러드바 음식들 먹느라
거의 손도 못댔지만,
국까지 함께 나온다는 점에서 남자분들은
좀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밥도 특이한데, 흑미는 그렇다치고 노란건
치자인가요?
확실히 흑미보단 색이 노란 마치 익숙한
카레느낌으로
보기에도 식욕을 더 불러일으키는
생각이 맞는 것
같네요.
처음 가봤지만 기본적인 한식에
샐러드바로
가족외식으로도 아주 선택의 폭이 두루두루
만족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라
다음에도 가족외식하면 또 가게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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