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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카페 추운날에도 자바칩 스무디 코코브루니 판교점
요즘 날씨는 얼마나 추운지.. 정말 가능하다면 집에만 방콕하고 싶은 겨울이 계속되고있는데 그래도 봄은 오겠죠? 하면서 간만에 판교카페로 카페놀이하러 고고씽~!
신세계 죽전점 2층에 있던 코코브루니는 얼마전에 신과함께를 보고 방문하니 이미 없어졌다는.. 그럴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판교역에 있는 코코브루니를 찾았다.
넓은 실내에 아늑한 공간 좌석도 커플석같은 공간도 있고 스터디룸같은 곳도 있는데.. 좌석이 많아서 좋은데 역시나 맘에 드는 좌석은 안쪽의 구석자리^^
눈길이 가는 쇼케이스 안에는 달다구리 디저트들 눈길을 사로집기에 충분하다.^^
얼마 안남은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다양한 초콜릿선물세트 종류도 다양하고 상자들 포장도 참 이뻐서 눈여겨 보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다는..ㅎ
가격대도 4구에서 16구까지.. 선물받으면 참 기분좋을 것 같다.
자그마한 홀케이크들도 있지만, 조각케이크들이 많아서 꼭 하나는 먹어줘야 할 것 같은 판교카페 코코브루니의 디저트들~
이미 비어있는 디저트들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들과 함께 스트로베리 민트 케이크도 있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스카포네 허니초코 케이크와 함께 누델라 쿠엔크 토르테 피스들이 있는데.. 디저트 케이크 고를때마다 고민된다.
치즈케이크와 티라미슈, 얼그레이 케이크, 초코케이크 다양한데.. 내가 고른 건 단호박케이크
이젠 디저트와 함께 마실 커피 고를차례인데..
라떼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 라떼 좋아하는 분들에겐 또 하나의 고민이 될 듯~
왠지 요즘은 날이 춥다보니 나도 모르게 고칼로리라도 달달한 음식들로 지방을 축척하려는 모양인지 스위트 커피중에 선택했다.
그 외에 초콜릿을 이용한 스무디와 다양한 티 종류들~
코코브루니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에스프레소 칩 스무디와 민트 모카 스무디
퇴근하면서 남편 음료까지 내가 골랐는데, 날도 추우니 집에가서 먹자며 테이크아웃으로 ^^
왼쪽에 에스프레소 자바칩 스무디, 우측엔 민크 모카 스무디
달달한 커피지만 에스프레소 칩이 들어가서 쌉싸름하니 달고 쌉싸름한 맛에 먹게 되는 스무디^^
민트 모카 스무디는 내가 마실려고 주문했는데.. 초콜릿 맛에 민트맛이 섞여서 목까지 화한 맛이 은근 땡기는 그런맛~!
민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볼만한 그런 커피다.
코코브루니의 단호박케이크
비주얼은 좀 퍽퍽해보여도 노란크림이 올라가는 단호박 케이크
비주얼은 노란색감을 제외하곤, 호두 같은 견과류가 씹히는 당근케이크의 단호박케이크 버젼이랄까?
당근에서 단호박으로만 바뀐듯한 익숙한 그런 맛~!!
마스카포네가 들어간 허니 초코도 맛날 듯한데.. 살짝 후회되긴 하지만 금방 질릴 맛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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