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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조명으로 된 이쁜 올라프 바로 앞에 자리잡은 추암대게 슬슬 바닷가 해변으로 와도 될 거리지만, 1, 2층 연회석에 쏠비치가 가깝다보니 11인승 차량으로 픽업도 가능한가봐요.
대게 무한리필부터, 회와 대게까지 즐길 수 있는 세트까지
생각보다 저렴해서 굿~!
대게 주문시엔 회, 물회, 해산물 매운탕 서비스라니 정말 많이 드실 분들은 무한리필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1층이지만, 한산하다 싶었는데.. 주문은 1층에서 하고 2층으로 올라가니 손님분들이 많으신데, 홀도 있고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까지 편안해보입니다.
러시아 대게에 박달대게에 다양한 활어들 모두 횟가이지만 정말 큰 수조에 있어서 왠지 수족관에 온 듯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2층도 정말 규모가 큰편이라 좋은데.. 횟집 같지 않고 이쁜 카페같기도 한 공간까지 시간이 갈수록 쏠비치 맛집으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박달대게와 회세트를 주문하고 나면,야채가 들어간 묽은 죽이 나오는데 일단 먹을 준비로 가볍게 먹어주고.. 스끼다시로 하나둘 나오는데, 양배추 피클에, 완두콩, 다진두부에 날치알이 들어간 것도 특이하고, 파래초무침과 샐러드, 해파리무침과 콘버터도 나옵니다.
계속 나오는 푸짐한 스끼다시엔
물회와 초밥과 가리비와 소라와 멍게 해산물과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간장게장도 좋아요.
정말 하나 둘 나온 다양한 스끼다시에 한상이 금방 차더라구요.
조개탕과 함께 고구마튀김
제가 좋아하는 바삭한 가자미튀김도 좋은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탕수육과 새우튀김과 돈까스 3종세트까지.. 아이들이 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ㅎ
 스끼다시 먹기도 바쁜데, 메인인 회의 등장에 손길이 더 바빠지네요. ㅎ
세트라 조금나올까 했는데 양도 꽤 넉넉하게 나와서
먹는내내 꽤 배부르더라구요.   초장보단 와사비간장에 회 먹는 걸 좋아하지만,쌈장에 찍어먹는 사시미로 이날은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구수하고 짭조름한 쌈장에 쫄깃한 횟감에 조금은 기름진 뱃살까지..
거기에 시원한 물회도 안에 회가 들어가 있는데,
매코달콤한 맛에 아삭한 양배추, 겨울에 먹어도 역시 물회는 시원~~한 맛이 제일~!
 횟감만 먹다보면 뭔가 아쉬운데,삼척 대게 맛집에 이날 차를 가져가지 않은 이유도 술이 있기 때문이죠.
술은 않좋아하지만 한잔 정도는 꼭 생각하는 소주 한잔 캬~ 역시 횟감에 소주 한잔 않했으면 후회할 뻔 했네요.
배는 슬슬 불러오는데, 대게 한마리가 먹기 좋은 손질이 되어서 뜨뜻하게 나오네요.^^
몸통살도 정말 꽉 들어찬 대게살 좋아하지만,
제일 나중으로 미뤄줍니다.
대게 다리도 대게포크로 콕콕 넣어서 발라 먹으면 되는데, 따끈할 때 한번 툭 꺽어서 쭈욱 눌랴주면 정말 통통한 대게살이 통으로 나와요.
정말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몽통살과는 또다른 달큰한 맛을 주는 탐나는 집게다리 역시 뜨거울 때 발라줘야 살이 껍질과 쏙~ 분리가 되네요.
한올 한올 살아있는 대게다리에 정말 엄치척~!
대게의 내장은 그냥 먹기엔 넘 아쉬워서, 볶음밥 하려다가 그냥 함께 나올 매운탕 생각에 공기밥만 추가했어요. 
몸통살은 열심히 공들여 다 파낸 살들이 정말 꽤 많아요. 내장과 함께 투하해주고 여기에 공기밥 살짝 올려서 비벼주면 끝~!  소주 마신후라 매운탕도 역시나 진국 매운탕은 끓이는 만큼 맛나더라구요.^^
시원하고 얼큰하고 달큰한 맛도 나는 매운탕국물과 함께
나머지 밥까지 클리어한~
정말 알차게 먹었던 삼척 대게 맛집 배 두드리며 쏠비치까지 밤바다 바라보며 걸어오니까 좋더라구요.
가까운 쏠비치 픽업까지 가능해서 대단위 가족들과 함께 겨울 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이용하기도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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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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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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