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타이음식 부다스밸리 꿀맛이야!
약속을 하고 나니 초복일 줄이야,,,!
하기야 정작 복날은 피해서 복달임을 하니 이태원 타이음식 부다스밸리에서 여행 못 가는 아쉬움을 먹방으로 대신 채우고 왔습니다
전망 좋아 보여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태원 타이음식 부다스밸리 태국스럽진 않아요
테라스 전망은 대로변이라 그냥저냥,, 더위에 그냥 안에서 스리슬쩍 한 컷 담아 봤어요
늦은 점심 방문이라 4시까지 가능한 저렴이 런치 스페셜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초복에 찾은 보람 있네요^^
대부분 태국 식당을 찾음 잘 알려진 시그니처 메뉴만 있어 아쉬웠는데 이곳은 다양한 메뉴가 있어 참 맘에 들더라고요
이번엔 평소 즐겨 먹지 않던 메뉴로 먹고팠는데 또다시 똠얌꿍에 소프트 크랩을 사용한다는 풋팡퐁커리 대신 런치메뉴에서 골라봤어요
이태원 타이음식 부다스밸리 이국적인 태국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지만 깔끔하니 데이트 장소로는 손색없었어요
시간 잘 맞춘 관계로 춘권은 서비스로,,
튀김요리 맛없는 건 못 본 듯,,, 바로 튀겨 바삭하니 역시 맛났고요
태국 향수에 흠뻑 취하고 싶어 주문한 새콤 매콤한 파파야 샐러드는 요것만 먹어도 물림이 없을 정도로,,
액젓의 짭조름함과 매콤한 뒷맛은 입맛 없는 요즘 밥을 부르는 쥐저였고,,
여기서 꼭 맛봐야 한다는 평이 좋았던 텃만궁은 역시나 안 시켰음 후회했을 거예요
탱글탱글 새우가 어찌나 식감이 좋던지,,
열 많은 퍼셀 여름엔 술을 자제하는 터라 더위만 아니었음 낮술 먹었을 거예요
미니 새송이가 둥둥 떠서는 비쥬얼이 어째,, 기름 둥둥 뜬 순두부 느낌이랄까요
하나,,, 맛은 엄지척일만큼 진한 게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주 좋았는데요
싱싱하고 알찬 새우에 갖은 향신료며 가격이 좀 있다 싶었는데 밥도 함께 나오는 밥 도둑으로 남김없이 싹싹 먹었을 정도에요
요건 소프트 크랩을 사용하는 폿팟퐁커리 대신 선택한 엘로우 커리와 계란을 볶은요리로 런치 메뉴인데요
푸짐한 양에 신선한 해산물도 고루 들어 있어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풋팟퐁커리 대신 괜찮은듯 크랩만 빠졌을 뿐 맛은 똑같다고 하네요
이태원 타이음식 부다스밸리 고급진 전통 맛을 잘 살린 깔끔한 곳으로 다른 요리가 궁금해서라도 또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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