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동천역 매일 지나다니는 곳이긴 한데,

거대한 건물인 유타워엔 오피스텔과 함께 병원이며, 상가에 정말 다양한 브랜드 맛집들이 몰려 있어요.

은근 카페들도 많이 있는 곳이라 비오는 날

커피한잔 하고 싶어서 동천역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들려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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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정말 다양한 곳들이 많아서, 식사한번 하기도 좋은 곳이겠더라구요.

유타워 앞건물로 들어가면 서브위에 맞은편에 김밥집과 테라스카페가 있는 건물안으로 들어가봤는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솔티브라운이란 카페도 있더라구요.

식사 하시고 카페로 오시는 인근 직장인 분들도 있지만,

수지 아파트들도 많다보니 은근 모임으로 삼삼오오 오시는 분들도 많은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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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행했던 흑당버블티도 있고 아침 모닝세트도 정말 저렴한 가격에 커피까지 맛볼 수 있는 세트라

가깝다면 가볍게 갓 구운빵과 커피 한잔으로 여유있게 시작하는 것도 좋아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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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역 카페 카페솔티브라운은 유기농빵으로 매일아침 만드는 빵들이

스콘에, 소금빵, 크로와상, 브라우니, 타르트, 파운드까지

정말 생각보다 다양해서 더 궁금해서 들어가봤어요.

밖으로 나가는 테라스쪽 공간인데,

인근에 화분들이 많아서 은근 홀이지만 가려지는 공간들이 많아 아늑한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한쪽은 벽돌로 된 내추럴한 고간에 빈티지한 의자들과 테이블로

구석자리에 아늑해보이는 공간은 이미 손님들 차지..

다들 안쪽에 한적한 자리를 선호하시는 것 같은데 노트북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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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역 카페를 온 이유는 식사와는 다르게 달달한 디저트 생각때문인데..

쇼케이스에 다양한 케이크에 허니브레드, 치즈케이크 등

음료까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찐~해보이는 리얼브라우니에 라즈베리 타르트, 애플타르트,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 애니메이션 속 톰과 제리에 나올 것만 같은 에멘탈 치즈케이크, 티라미수

카페에 가면 달달한 디저트 겸 식사도 가능할 허니브레드까지..

직접 만드는 빵들도 있는데, 아쉽게도 몇 가지는 비어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아쉽게도 스콘 종류는 이미 다 나가고 없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대파스콘 궁금했는데 말이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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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솔티브라운의 시그니쳐 빵이라 할 수 있는 굴뚝빵이 남아있으니 실망은 금물~!

3가지 맛의 빵이 있는데 왠지 프레즐 느낌이 나는 건 저 뿐일까요?

시나몬, 오리지널, 코코넛이 있는데 인기도도 이 순서대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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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비주얼보니 짭짜름한 맛이 떠올려져서 물어보니,

단맛이 발려있는 기본맛이 좋을 것 같아서 오리지널로 주문했어요.

팡도르도 있고, 메이플 피칸에 크로와상은 없었는데..

미닌 식빵인 블루베리탕종빵 생각보다 가격도 착한 편인데요.

통통하니 굵은 소금이 붙어 있어 맛날 것 같은 소금빵은

1개를 사는 것보다는 2개를 사면 더 할인이 되는데,

옆에 달달한 뺑오쇼콜라 크로와상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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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매장 내부의 커피원두 위에 데코레이션으로 올려 둔 빵인데,

큰 원두모양을 떠올리게 하는 빵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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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들도 핸드드립 커피부터, 에이트, 시원한 아이스티에 차들,

베리에이션 커피 종류도 엄청 버라이어티한데,

요즘 핫한 커피류는 더치커피류를 포함해서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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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역 카페 이달의 인기메뉴 베스트메뉴10을 보니,

2위의 소금커피도 궁금하고, 브라운슈가 밀크티도 좋아보이고..ㅎ

많은 건 좋지만, 이래서 고민이 더 많아지니까 고르는 시간도 늘어만 가고 ㅡㅜ

팥빙수를 떠올리게 하는 레드빈이 들어간 밀크 스무디에,

레드빈 말차 스무디까지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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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독특한 얼복 아이스티.. 얼그레이와 복숭아 티의 조합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도 궁금한데 요즘 트렌디한 메뉴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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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빵이 아이어도 솔티브라운에서는 시중에서 파는 초코바에 다이제스티브 투고,

스니커즈, 트윅스, 그래놀라바, 인절미 스낵까지

음료 시키고도 시중에 파는 부담없는 가격대의 디저트들이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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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빵은 카페솔티브라운에서 만들었던 빵들을 인테리어 소품식으로 진열해놓으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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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진 않아도 담백하게, 달달한 것과 먹기 좋은 블루베리 탕종빵과

레드빈 말차 스무디가 먼저 나왔어요.

양도 많은 레드빈 말차 스무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팥과 녹차의 조합이기에 그냥 넘어가기 힘들더라구요.

먹어도 배가 부를 듯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듯 양도 많아요.

위에 이렇게 팥이 올라가 있어서 더 달달해보이는..

점심 먹고 출출해지는 티타임에 당충전 하기에도 좋은는 레드빈 말차 스무디^^

아래 가라앉는 통팥까지 먹으니까 정말 배가 빵빵~! 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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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굴뚝빵엔 이렇게 함께 먹을 생크림도 넉넉하게 담겨나왔는데,

베스트 메뉴라는 소금커피도 시켰는데 정말 안 시켰음 후회할 뻔 했어요.

위에 크림이 얼마나 쫀쫀한지,

사실 저 생크림보다 훨씬 밀도감이 느껴지는데..

단짠단짠한 카라멜과는 좀더 다른 짠느낌이 생각보다 강했지만,

달달한 빵과 먹기엔 요거 정말 디저트로 추천하고 싶은 괜찮은 커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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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솔티브라운카페인지.. 이 소금커피 먹고나니, 상호처럼 대표커피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