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생일 기념으로 용인한화리조트 베잔송에 가는길에 들른 '오복이 해물찜'입니다..

이 날 굉장히 추운 날씨였는데 멀리서 보이는 간판 불빛이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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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전복들~~

완도 산지직송 전복이라고 해요...

보기만 해도 싱싱함이 철~철~ 묻어나는군요..

음~~~ 먹고싶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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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반차 쓰고 간지라 다소 이른 저녁시간에 들러 조금은 한가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대빵~ 좋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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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 저기 테이블 공간에는 삼삼오오 앉아서 식사들을 하고 계시더군요...

연말이다보니 가족이나 모임단위 모습이 띄네요..

나중에 저희가 일어날때쯤에는 테이블이 거의 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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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복 내장이 남성에게 인기가 높군요...

신랑~~ 많이 먹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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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찜도 먹고 싶공... 탕도 먹고 싶공...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었지만 저희는 해물찜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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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들 먼저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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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역국으로 먼저 입안을 달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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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해물찜 小 등장이요~~~

소자인데도 양이 어찌나 푸짐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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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찜 양에 신나고 다양한 해물찜에 한번더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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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 모락 올라오는 해물찜의 향기에 오늘도 어김없이 입안에는 침이 먼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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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산지 전복이 가장 눈에 먼저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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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안에 살도 꽤나 실한게 꽉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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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한마리가 아주 매끈하게 잘 빠졌군요...ㅋ

콩나물도 푸짐하고 아삭하니 맛나요...



새우도 입안에 넣으니 살이 아주 다네요...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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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하는 낙지도 들어보아요...

사진 한장 찍자마자 신랑이 도구 들고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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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 해물찜안에서 양념으로 범벅되어 있지 않아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아이한테 주니 손에 쥐고 요리 조리 다니면서 전복 한개를 다 먹으니 엄마 마음이 더 좋더군요...

^_____________________^ 이케요...

낙지와 전복 알맞게 잘라 이제 본격적으로 흡입해 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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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큼 얼른 한그릇 떠서 먹어보아요..

아삭 아삭한 콩나물과 야채들의 씹는 느낌과 양념이 고루 배어서 맛있어요..

꽃게 발라먹는 재미...

미더덕 톡~ 톡~ 터트려 먹는 재미...

다양한 즐길 거리에 입안이 오늘 잔뜩 호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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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을 먹을까 하다가..

아이가 있어서 애기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매운거 못 먹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볶음밥이라고 하네요...

어린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이런 배려(?) 메뉴 아주 좋은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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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내미 전복 한 손에 들고...

이따끔씩 넣어주는 애기볶음밥 맛에 이날 푸~ 욱 빠져서....

아주 신났어요...ㅋㅋㅋ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푸짐한 양의 살짝 매콤한 해물찜에 제대로 배부른날이네요...

다양한 해물들이 싱싱해서 좋았어요..

테이블마다 해물찜과 아구찜을 많이들 드시고 계시더군요...

창가자리에서 즐기는 여유로움에...

밤이라 야경의 운치도 느낄수 있어서 좋네요...

이 곳 복칼국수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나중에는 복칼국수도 함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