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옥녀팥집 >

올여름 대세가  빙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팥빙수, 눈꽃 빙수, 메론 빙수  등등 다양한 빙수들이 인기를 끌면서  특색있는 빙수집들이 많이 생겨났지요.

오늘 소개할 집도  전통 가마솥에 끓이는 국내산 팥을 이용해 만드는 빙수& 팥죽 전문점입니다.

위치는 신촌 기차역 또는 밀레오레에서 이대쪽으로 걸어가다가 세븐 일레븐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있습니다.

직진하여 들어오면 오른쪽에 있답니다.

외관부터가 멋진 한옥 스타일이라서 너무 멋지답니다.

팥을 끓여내는 가마솥과 한옥이 정말 잘 어울리지요.

한옥의 멋은 무엇보다도 기와가  제일 멋스러운 듯합니다.

입구 문도 역시  한옥 스타일~~~~  유리문을 이중으로 만들어 놓아서 덥거나 춥지 않아 좋네요.

저녁에는 이옥녀 팥집 간판이 불빛에 더욱 선명하게 보이구요.

국내산 팥에 정성을 담아 할머니의 손맛 그대로 만든 웰빙, 무색소의 건강한 먹거리라고 합니다.

이 집의 히스토리는 1913년생이신 고 이 옥녀 할머니가 동지섣달 겨울 찬바람에 살얼음 얼린  가마솥에 즐겨 해주시던 팥죽이 그리워 탄생한

팥집입니다.  팥죽과 팥빙수가 맛있다고 수소문을 하였으나  그 맛을 찾지 못하고 할머니의 맛과 건강에 대한 정성을 조금이라도 고객들에게

전해드리기 위해 탄생한 추억을 먹는 곳입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메뉴판닷컴 추천맛집이기도 하답니다.

팥빙수는 2인 1주문이어야 하며,  무한리필이 가능하답니다. 다만 1차, 2차로 시간에 맞춰야 가능하구요.

샐내 분위기는 옛날 한옥 스타일이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가미해서 퓨전 한옥 스타일이구요.

물은 가져다 먹기 편하게 세팅되어 있구요.

2013년 10월말일까지 팥빙수 무한 리필이 가능하고요.

단 시간에 맞추어야 하겠지요.

1차 정오 12시~~ 오후 2시

2차  오후 7시~ 오후 9시
 

천장은 서까래와 전등이 어우려져서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구요.

테이블은 서양식으로 심플하면서 아기자기하답니다.

한옥 스타일에 서양 의자를 갖다 놓아도 은근히 잘 어울리지요.~~

혼자와서 먹기 편한 구조도 있구요.

테이블이나 의자 등이 조금씩 스타일이 다르구요.

 메뉴는 주전부리 및, 음료, 팥죽, 빙수 등이구요.

온풍기가 있어서 추워지는 날씨에 안성맞춤입니다. 에어컨이 아니랍니다.~~~

이 곳은 신촌 본점이구요.

빙수 가격은 대체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비싼 곳은 8-9천대부터 만원이 훌쩍 넘는 곳이 많거든요.

붕어빵도 즉석에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구요.

오픈 형의 주방으로 커다란 가마솥이 보이지요?

따끈하고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붕어빵 기계~~

단호박과 단팥이 올라간 붕어빵입니다.~~~

바로 구워 나오니 뜨끈하고 정말 맛있답니다.

칠판형의 메뉴판....

빙수, 팥죽, 붕어빵, 음료 등이 있구요. ~~~

메뉴판입니다.~~~

슬로우 푸드, 친환경 식자재, 웰빙의 컨셉을 담아 오직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며, 합성 보존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내 아이가 먹어도 믿고 먹일 수

있는 팥죽, 팥빙수 전문점입니다.~~

 

전통 팥죽 6,500원

가마솥에 100 % 국내산 팥을 사용하여 옛날 전통 방식 그대로 끓인 전통 팥죽입니다.

건강을 추구하여 단맛을 최소화하여 만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인위적인 단맛은 적답니다.

오히려 많이 달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팥죽 종류에 목이 메이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동치미 국물....

뭐  팥죽이 그리 되지 않아서 목이 메일 정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동치미 국물이 있으니까 더 잘 넘어가구요.

살얼음이 낀 국물도 시원하면서 무도 아삭하네요.

붕어빵 & 단팥죽 (붕어빵 1,500원, 단팥죽 7,000원 )

역시 단팥죽도 위에 팥죽과 마찬가지로  국내산 팥으로 가마솥에 끓이는 방식은 같답니다.

단팥죽은 찹쌀떡이 추가로 들어가고 전통 팥죽보다는 역시 이름에 걸맞게 단맛이 더 있답니다.

단맛에 익숙한 분들은 단팥죽이 더 입에 맞으실 거 같구요.  일반 단팥죽보다는 그래도 아주 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찹쌀떡의 쫄깃함도 좋구요.

붕어빵은 세 가지로 판매되고 있는데, 잘라서 나오므로 먹기가 더 편하답니다.

붕어빵의 겉은 바삭하고요. 속은 부드러운 맛이구요.

호박 붕어빵  1,500원

붕어빵의 소의 재료에 따라 요건 단호박으로 호박 자체의 단맛이 많답니다.

슈크림 붕어빵  1,500원

달콤한 슈크림 맛입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아이들이 좋아할 듯합니다.

이옥녀 붕어빵 1,500원

붕어빵의 가장 기본적인 소라고 할 수 있는 단팥입니다.  가장 대중적이고 무난한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역시 단팥 붕어빵이죠.~~

흑임자 빙수 8,000원

건강을 생각하여 흑임자( 검은깨 ) 를 넣어 만든 빙수입니다.

팥과 연유가 따로 세팅되어 나와서 기호에 맞게 가감할 수 있는 것도 좋구요.

흑임자의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구요. 쫄깃한 찹쌀떡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답니다.

요런 블랙 푸드를 많이 먹으면 건강해지는 건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얼음은 우유를 첨가해서 만든 눈꽃 빙수가 베이스이므로 입자가 곱고 부드러워서 추워진 날씨에 먹어도 하나도 춥지 않고 맛있답니다.

겨울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듯이,  따뜻한 실내에서 요런 빙수를 먹으면 더욱 맛있네요.

전통 팥빙수 7,000원

미수가루와 찹쌀떡이 올라가 있구요.

역시 얼음은 모두 우유를 첨가해서 얼린 부드럽고 입자가 고운 눈꽃 빙수랍니다.

고운 얼음 입자가 눈으로도 보이지요?

팥과 연유를 넣어서 기호에 맞게 덜어드셔도 좋구요.

보리식혜& 팥라떼  (보리식혜 3,000원  팥라떼 4,300원)

투명한 쪽이 보리식혜이묘, 거품이 많이 보이는 쪽이 팥라떼랍니다. 아이스팥라떼이구요.

보리식혜는 일반 식혜와 맛은 비슷하며, 멥쌀 대신 보리쌀을 넣어 만든 식혜랍니다. 맛은 조금 더 구수한 듯하고 달콤함은 일반 식혜와 비슷하답니다.

보리를 넣어서 건강에는 더 좋을 듯합니다.

팥라떼는 핫라떼와 아이스라떼로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적으론 아이스라떼가 더 맛있네요.

팥의 자체의 달콤함과 우유가 만나서 부드러운 맛이 나네요.

붕어빵과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좋은 음료이구요.

핫팥라떼 4,300원

뜨거운 팥라떼라서  더 부드럽고 아이스팥라떼에 비해서 진한 맛이 있습니다. 약간의 분유맛같은 느낌이 나고요.

이 옥녀 팥집은 신촌본점 외에 잠실나루점, 논현가구거리점 등 세 곳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국산 식재료가 난무하는 가운데 국내산 팥을 사용하여 옛날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다는 것이 마음에 들고요.

건강을 추구하여 단맛을 최소화하여 음식을 만들고 합성 보존료 등의 첨가물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편안하고 멋진 한옥 스타일의 분위기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담소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10-26

전화 02-312--8293

영업시간 10:30 ~ 23:30

찾아가는 길 신촌 기차역 또는 밀레오레 도보 4분 , 세븐일레븐 골목  직진 오른쪽

디초콜릿카페 추천합니다.

보통 9,900원 하는 빙수 하나 주문하면 두명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과 아이스 등 리필까지 무료로 되는 장점까지 있는데 너무 달지않고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갈수있도록 실내 전역 금연이고 흡연은 실외 몇개 테이블에서만 가능하기에 좋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답답하지 않는 카페로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디초콜릿카페 추천합니다.

가까운 매장은 아래 클릭하세요.

www.dechocolatecoffee.co.kr/client/store/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