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장 홍두깨 칼국수 >

오랜 만에 경기도 광명시장 내에 있는 홍두깨 칼국수집을 재방문하였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재방문이 아니고 서너번은 방문했는데, 맨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는 가게도 확장되고

종업원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다른 말이 필요없구요.

그간 2천원에서 2천 5백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네요. 그래도 너무 착한 가격 아닌가요? 

집에서 멀지만 않다면 일주일에 몇 번씩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광명 시장 안으로 들어오시면 되구요.

여기서 이 집 물어보시면 다 가르쳐 주십니다. 워낙 유명하므로...



너무 착한 가격과 맛으로, 방송에 수없이 나온 곳이랍니다.



손님이 워낙 많다보니 연신 칼국수를 끓여내고 있답니다.

그간 종업원분들도 더 많이 늘었구요.

직접 밀가루 반죽하는 곳이 따로 있고,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반죽이라서 더욱 쫄깃하답니다.



바로바로 끓여서 아주 뜨겁고 맛있답니다.

진한 멸치 국물입니다. 이 멸치 국물에도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법 육수랍니다.

색깔에서 느껴지듯 보기만 해도 국물이 진국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더욱이 주말이라서 많은 손님 때문에 종업원분들, 정말 분주하시네요.



머리 묶으신 분이 사장님이시랍니다.

2층까지 있으며, 빈자리가 없어서 저희도 모르는 손님과 합석을 하고 먹어야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맛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겠죠?



물과 김치는 셀프구요.



손님이 너무 많아서 먹을 때 약간 정신이 없기는 합니다.

주말을 피하고 손님이 몰리는 시간을 약간 피해 가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만, 대체로 이 집은 손님이 늘

많은 편입니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은 관계로 칼국수와 잔치국수만 됩니다.

그러나 좋은 점은 이렇게 손님이 많아도 자리에 앉기만 하면 금방 만든 칼국수가 바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양념 다대기와 후추는 세팅되어 있구요.

다대기는 고추 다진 것이 들어 있어서 더욱 매콤합니다.

김치는 처음에는 갖다주시고 모자라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약간 겉절이 형식의 배추김치입니다. 그러나 생겉절이가 아니라, 잘 익은 겉절이 맛이랄까요...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김가루와 통깨가 듬뿍 뿌려지고 파가 송송 들어 있습니다.

양념 다대기를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진한 멸치 국물이 진국이구요,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쫄깃한 면발이 아주 맛있습니다.

홍두깨로 직접 밀어서 썬 면발이기에 손칼국수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까지 절대 저렴하지 않다는 것...

양은 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많지는 않은 듯합니다. ( 남자분들이 드시기엔 그다지 양이 많지 않은 듯)

그러나 굳이 분석을 하라면 그렇다는 것이지, 가격 대비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방송에 나왔던 액자도 여기저기 걸려 있구요.

저렴하고 맛좋은 칼국수를 꼽으라면 단연 이 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광명 시장도 구경하시고( 광명시장 규모가 장난이 아니고요, 물건도 다양하고 저렴하답니다.) 맛있는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찾아가는 길 광명시장 내( 광명시장으로 네비찍어 가세요)

음...............

일단!!

장 칼국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거 찾아보셈!!!!!!!!!!!

이거 기가맥히게 맛있게 생겼던데

티비에 나왔는데

맛있어 보였음

장칼국수 추천! 티비에 나왔는데 못보셨나?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어딘지 알아보고 꼭 가서 먹을거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