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기
강릉으로 떠난 여행!!!
<하슬라아트월드>에 찾아갔습니다. 조각공원과 미술과 그리고 뮤지엄호텔로 구성되어 있고,
류승룡과 이선균 그리고 임수정이 출연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하슬라는 삼국시대부터의 강릉의 지명입니다.
이름이 참으로 예쁘지요.
입구에서부터 작품들이 반겨줍니다.
쌓여있는 눈과 잘 어우러지는 상자!!!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는 뮐렌도르프의 비너스가 반겨줍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에메랄드빛 수정처럼 보이는 이 것 또한 작품인듯 싶네요.
이와 비슷한 작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장난치는 녀석들...
잠시 추위를 피해 카페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얼라들에게 커피를 쏴라.. 라고 해서 커피를 얻어먹고 다시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출바알~
이곳이 입구...
산책코스로 조성된 산길인데,
길 곳곳에 작품이 놓여있습니다.
한적하게 걸으며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멍멍이도 작품의 일종...
작품을 구경하다가 돌아보면 강릉의 바다가 보입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신문이 프린트된 의자...
이것도 역시 작품...
처음에 이것이 무엇인가 고민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거대한 해시계더군요...
이곳으로 내려가면 다른 곳으로 빠지는 입구가 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와....
기린을 만났습니다.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했던 작품...
아이들이 취한 포즈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건 소똥으로 만든작품입니다.
똥냄새가 하나도 안나요..
초록빛이 나는 소똥은 여름소똥이고 누런건 겨울 소똥이라고 합니다.
먹는 음식의 차이 때문에 이런 색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계속해서 산책길입니다.
이런 모든 것 하나하나가 작품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아슬아슬 자전거.. ^^
바닥도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
바닥에 얼굴이 숨어있거든요..
뮐렌도르프의 비너스상들의 압박...
으하...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작품...
1층으로 내려가니..
아.. 왠지 갇힌 기분...
그리고 천민이 된 기분이 느껴집니다.
구경을 다하고...
이제 피노키오 &마리오네트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고고씽~
<하슬라아트월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율곡로 1441
Tel : 033-644-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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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