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초당두부거리 초당두부마을 원스푸드 특화마을인 강릉의 초당두부마을에 가다

강릉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게 바로 멋진 바다가 펼쳐진 "경포대"

그리고 경포대 바닷가 바로 옆에 넓디 넓은 호수인 "경포호"

아주 오래전 짝꿍과 경포대에서 분위기도 잡고 경포호에서 자전거도 탔었던 기억...

그리고 배가 고파서 찾아간 곳이 바로 강릉의 대표음식인 초당두부를 만들어 판매를 하는 "초당두부촌"

이젠 그 초당두부촌이 원스푸드 특화거리로 선정이 되어서 예전에 비해서 많이 활성화가 된듯...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더욱 초당두부마을이 활성화가 됐으면 하는 바램!!! 



초당두부마을의 안내도...

초당두부마을 입구에서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면 "순두부먹거리촌"이 나오죠!!!

한바퀴 휘리릭~ 구경을 하고 나서 맛난 두부집을 콕~ 찍어서 제대로 된 순두부를 먹어줘야지ㅎㅎㅎ

초당두부마을 입구에는 "강릉초당두부공장"도 보이네요...

이 강릉초당두부공장에서 만든 두부가 강릉 곳곳에서 판매가 되는건가???

진짜 초당두부마을 입구에 떡하니 보이는 강릉초당두부...

이 공장에서 만들어낸 두부는 과연 어떤 맛일지~~~

초당두부마을에서 직접 만든 두부도 맛보겠지만 이 공장에서 만든 두부도 맛보고 싶은걸!!!

강릉초당두부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 "퓨전 순두부"

이젠 초당두부마을의 음식점들도 새로움을 추구하는듯...

청국장 순두부, 황태 순두부, 김치, 버섯, 햄, 치즈 순두부까지~~~

초당두부마을이 아주 오래전에 비해서는 많은 변화가 있는듯...

예전엔 소나무 숲에 허름한 가게들이 많았던거 같은데 이제는 현대화된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진거 같네요...

 

"허영만의 식객 : 두부편"에 등장했다는 차현희 청국장...

건물도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직하지만 내가 찾는 곳은 이런 곳은 아닌거 같다는...

예전에 방문했던 그때의 느낌이 나는 조금은 허름하고 노포스러운 곳에서 순두부를 먹고 싶은데~~~

오호!!! 전복 짬뽕 순두부라~~~

뭔가 새로운 메뉴같은데 순두부를 짬뽕스타일로 만들었다는 뜻인거 같은데...

전날 술이라도 질펀하게 한잔 했다면 여기서 짬뽕 순두부로 해장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아니,,, 여기는 뭐이리 주차장이 넓은겨...

그냥 차를 세워둘게 아니라 여기서 축구를 해도 좋을거 같네~~~

농촌 순두부 차현희 청국장 별관...

청국장을 파는 곳인데 규모가 아주 어마어마한듯~~~

별관이 이 정도면 본관은 얼마나 클지...

그냥 관광버스로 줄줄이 손님을 받아도 충분히 영업에 지장이 없을듯...

내가 찾는 초당두부집은 이렇게 넓고 세련된 곳이 아니기에 아쉽지만 여기도 그냥 통과~~~


거리 중간중간 두부가 아닌 다양한 음식점들과 펜션도 있고...

초당두부마을이 원스푸드 특화거리로 지정이 되어서인가 슬슬 걸어가면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있네요!!!

전국 유일! 강릉의 명물 "짬뽕순두부"

대한민국 최초 특허 및 상표등록

강릉시 특산음식 선정..

짬뽕순두부가 유명한거 같아서 이걸 한번 먹어볼까 잠시 고민!!!

강릉시 특산음식으로 선정이 되었다니까 맛이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다음 기회로 먹어보기로...

오늘은 예전에 짝꿍과 함께 맛봤던 추억의 그 순두부 맛을 느껴보고 싶어라~~~

"토속 초당 순두부"

그래!!! 여기는 내가 가고 싶은 그런 곳과 비슷한 느낌인데

일단 초당두부거리 끝까지 한번 걸어가보고 어디서 두부를 먹어줄지 결정을 해야겠다ㅎㅎㅎ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있는 소나무가 인상적인 초당두부마을...

단지 주말 딱 하루만 시간을 내서 서울을 벗어나 강릉에 온건데 이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맛난 먹거리가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공기도 좋고 맘도 편하고 짧은 순간이지만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

옛날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는 강릉시 향토음식 "초당순두부"

강릉시 초당순두부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원스푸드(Once Food) 특화거리 초당 순두부마을 선정!!!

원스푸드 캠페인 -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제공 캠페인!!!

1. 내가 목고 남은 음식 싸오기...

2. 큰 그릇(국 그릇, 찌개 그릇)에 남은 잔반 전부 붓고 그릇 포개기...

"전통문화 보존의 집" - 원조 초당순두부

"전통문화 보존의 집"이라는 이곳을 가보고 싶은데

일단 순두부거리 끝까지 걸어가서 구경을 해보고 결정해야겠다~~~

"초당두부 보존회"에서 운영하는 초당두부 체험장...

기왕에 왔으니 이런 체험을 해보면 좋은데 오늘은 일정이 빠듯해서ㅠㅠㅠ

담에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꼭 체험을 해봐야지~~~ 

초당두부 만드는 체험을 하고나면 직접 만든 두부도 가져갈 수 있는거겠지ㅎㅎㅎ 

오늘은 초당두부를 만드는 체험이 끝난건가 아주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네!!!

뭔가 남은 두부라도 있으면 얻어갈까 했더니ㅎㅎㅎ

초당 할머니 순두부...

그래!!! 왠지 모르겠지만 이 초당두부는 왠지 할머니가 만들어줘야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

여기도 일단 찜을 해두고...

초당두부마을 입구와는 다르게 안쪽으로 들어가니 예전의 모습들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입구에는 현대식 건물에 삐까뻔쩍한 음식점들 있는 반면에 마을 안쪽으로 들어오니 입구와는 다른 풍경들... 

왠지 이런 곳들이 더 정감이 가고 같은 두부를 만들어도 뭔가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

이곳은 이렇게 야외에서도 먹을수 있는 공간이 있고...

담에 빵이랑 같이 강릉에 오면 다른곳 가지말고 여기서 밥을 먹어야겠다ㅎㅎㅎ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곤드레 돌솥밥도 있고 그보다 더 좋아하는 능이 돌솥밥도 있으니까~~~

순 국산 콩을 사용한다는 "초당 한솔 순두부"

그리고 바로 옆에는 "그 옛날 초당 순두부"도 있고

그리고 초당두부마을 제일 마지막에 위치한 "토박이 할머니 순두부"

그래!!! 결정했어...

오늘은 바로 여기서 두부를 먹어줘야지~~~

전통(Since 1976)과 정직(100% 국산콩 사용)을 이어갑니다...

편하게 입구쪽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초당두부를 먹어도 되겠지만 이렇게 거리 구경을 하면서 안쪽으로 들어오길 잘했네!!!

내가 가고 싶었던 두부집을 여기서 딱 찾았으니ㅎㅎㅎ

전통과 정직을 이어간다니 안심하고 먹어도 되지 않을까???

강릉에 오면서 막국수를 많이 먹어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초두부와 두부김치를 주문...

"초두부"는 강릉에서 순두부를 부르는 말인데

몽글몽글 뭉쳐진 초두부가 어찌나 고소하고 맛나던지~~~

게다가 두부김치에 나오는 모두부는 어떻고...

여기에 비지는 서비스로 가져갈수 있어서 두 봉지나 담아왔다는ㅎㅎㅎ

이렇게 초당두부마을을 지나 소화도 시킬겸 천천히 산책을~~~

천천히 지나가면서 보니까 곳곳에 배추밭에 콩밭도 있고...

짝꿍이 언능 차를 가져와서 배추 몇 포기만 실어서 서울로 가자던데ㅋㅋㅋ

올해는 배추값이 저렴하다고 하니까 굳이 몰래 가져갈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ㅎㅎㅎ

근데 혹 몰래 가져가다가 걸리면 큰일나겠지...

옛날에야 봐줬을지 몰라도 요즘은 짤탱이 없으니~~~

시심과 맛이 어울어진 "초당마을"

이쪽으로 걸어나오니 예전에 나물을 무지하게 맛나게 먹었던 "산나물천국"이 나오더라는~~~ 

담엔 두부도 먹고 여기서 산나물도 잔뜩 먹고 올라가야지ㅎㅎㅎ 

초당 두부마을을 살짝 벗어난 곳에도 이렇게 순두부를 판매하는 곳이 있네요...

분위기나 느낌은 여기도 꽤 괜찮을거 같다는~~~ 

 

"토담순두부"

담에 강릉 초당두부마을에서 두부를 먹고 싶으면 여기서 한번 먹어줘야겠다...

왠지 뭔가가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라~~~

 

이렇게 초 당두부마을을 천천히 돌아서 나오니 허균, 허난설헌 생가와 기념관도 보이고...

기왕 여기까지 걸어왔으니 구경 한번 하고 가야지!!!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의외로 이곳을 기념관을 보려고 오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는...

 

이렇게 강릉을 대표하는 초당두부마을 한바퀴 구경도 하고 또 맛난 두부도 먹어주고... 

두부를 먹고 난 다음에는 경포대의 멋진 바다도 구경하면서 산책을 하고...

또 옛날 생각하면서 경포호에서 자전거도 한번 타주고...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있어서 좋은 강릉!!! 

그 중에 내가 강릉을 찾은 첫번째 이유는 바로 "먹거리" 때문ㅎㅎㅎ 

열심히 구경하고 또 열심히 놀고 그리고 열심히 먹다가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강릉이 아닐까!!!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 겨울이면 겨울... 

계절이 변할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강릉이 나는 좋다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 https://agr.g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