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해물촌 신선한 해산물이 한가득 넘쳐나는 강릉의 명소

강릉에서 정말 간만에 초당두부마을도 구경하면서 맛난 두부도 먹고...

경포대 해수욕장을 거닐며 분위기도 잡아보고 또 경포호에서 자전가도 타보고...

이젠 어딜 가볼까 생각을 하다가 싱싱한 강원도의 해산물을 구경하려고 찾은 "주문진해물촌"

항상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주문진해물촌"에는 정말 사람들로 인산인해...

이날도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더라는~~~ 

다들 강원도에 놀러 왔다가 서울로 올라가지 전에  

이곳 "주문진해물촌" 에서 싱싱한 해산물들을 한꾸러미씩 사가는건가!!! 

"주문진해물촌"을 한 눈에 보기 위해서는

이곳 주문진 나루쉼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젤루 좋다는~~~

주문진 나루쉼터의 3층 전망대에 올라가 보면

"주문진해물촌"이 한 눈에~~~ 

주문진 나루쉼터 3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주문진해물촌의 풍경!!!

이렇게 높은 곳에서 주문진을 한 눈에 내려다 보기는 처음... 

탁 틔인 전망에 답답한 속이 뻥~ 뚫니는구만!!! 

어이쿠야!!! 도대체 관광버스가 몇 대가 온거니...

대충 세어봐도 주차되어 있는 관광버스만 20대는 넘을거 같은데~~~

관광버스가 이렇게 많으니 시장 안에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강원도에 수많은 어시장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곳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곳이 아닐까 싶다는~~~

나도 슬슬 내려가서 구경 한번 해봐야지...

 

커다란 고래 한 마리리가 보이는 주문진 수산시장...

주문진해물촌에 오면 활어시장을 많이 둘러봤는데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네...

주문진해물촌의 거리를 오가는 수많은 차량들...

언제와도 이곳 주문진해물촌은 사람들의 온기와 활력이 넘쳐 흐르는거 같다는~~~

주차장 한쪽에서는 이렇게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도 하고 있고...

주문진해물촌의 대로변에는 이렇게 건어물 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집에 사갈만한게 뭐가 있는지 구경 한번 해볼까!!!

반대편 거리에도 건어물 가게들이 즐비하고...

건어물 가게 앞에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교통이 조금 막히는구만!!!

주문진해물촌 안에 넓은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인가 조금은 혼잡하다는...

파파는 조금 한가한 주차장을 알고 있기에 그곳에 안심주차를 해뒀다는~~~

주문진에 자주 다니다보니까 나름 요령이 생겨서ㅎㅎㅎ

주문진로 이벤트 거리, 영화의 거리...

주문진에도 새로운 변화들이 있는거 같네요...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담엔 영화의 거리도 한번 둘러봐야지~~~

 

여러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문진해물촌...

이 해물촌 안에 주문진에서 유명한 장치찜을 판매하는 식당도 있죠!!!

장치찜을 전문으로 하는 "다모아식당"

강원도의 다른 곳에서는 흔하게 먹을수 있는 메뉴가 아니라 주문진에 와야 먹을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메뉴... 

장치는 동해 심해 300~500m에 살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장어보다 높아 보양식으로도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다모아식당 외에도 여러 식당들이 자리를 잡은 주문진해물촌...

오래전에 장치찜을 한번 먹어봐서 한번더 맛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짝꿍이 곰치를  한번도 안 먹어봐서 곰치국이 먹어보고 싶다는 바람에 맛을 보지 못했다는~~~

강릉대표음식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서 시장 한번 둘러보고 배 고플때 찾으면 딱을듯...

맘 같아서는 다모아식당에서 장치찜을 먹고 싶다만

짝꿍이 먹고 싶다는걸 먹어줘야 앞으로의 내 삶이 편하지ㅎㅎㅎ

새우튀김은 속초에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주문진에도 있고~~~

열심히 생선을 굽고 있는 아저씨들...

근데 이런 생선은 이모들이 구워야 더 맛있을거 같은데ㅎㅎㅎ

주문진해물촌 활어 시장쪽으로 들어오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원전의 영향으로 해산물 섭취가 많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주문진해물촌에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는...

방사능 때문에 일본산은 먹으면 안좋을지 몰라도 우리 근해에서 잡힌 생선들은 안심하고 먹을수 있으니까~~~

역시나 생선은 이모님이 구워주는게 더 맛있어 보이네ㅎㅎㅎ

요즘은 강원도에 양미리가 제철이라서 무지 저렴하게 팔고 있던데~~~

만원에 대략 50~60마리 정도...

활어시장은 조금 있다가 구경을 해보고 어민수산시장을 먼저 구경하고 와야지~~~

한쪽에서는 싱싱한 생선을 팔고 다른 한쪽에서는 맛난 해산물들을 먹고...

바로 옆에서 살아서 팔딱거리는 생선을 회로 먹어도 좋고 아님 생선구이를 먹어도 좋고...

수족관에는 맛나고 싱싱한 생선들이 한가득...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는 회 한접시를 못 먹고 서울로 올라가는구나~~~

알이 꽉꽉 들어찬 도루묵과 그 바로 옆에는 양미리...

회를 보면 회가 먹고 싶고 생선구이를 보면 또 생선구이가 먹고 싶고...

왜 이렇게 머리속에는 먹고 싶은게 한가득 들어있는지ㅎㅎㅎ

빈 자리에 언능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먹고 싶지만 오늘은 곰치국을 먹어야 하는지라ㅠㅠㅠ

담에 다시 강원도로 여행을 온다면 그때는 내가 먹고 싶은 것들로만 먹어줘야지~~~

건물 2층에 자리잡은 주문진항구 회 센타...

여긴 물회가 전문이라는데 그러고보니 물회도 또 먹고 싶구만~~~


우리 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합니다...

아무래도 일본 방사능의 영향으로 강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는듯...

주문진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갈매기들...

오늘따라 너희들이 왜 이렇게 부러운지 모르겠다~~~

주문진해물촌에서 이렇게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근데 여기서 낚시를 하면 생선들이 잡히기는 잡히는건가???

하긴,,, 잡히지도 않는 생선을 잡으려고 하진 않을테니까~~~~

이곳은 주문진해물촌의 어민수산시장...

이곳은 강릉시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만 (자연산) 판매하는 장소입니다...

이렇게 생물복어도 손질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고...

옆에는 도루묵도 보이네요...

강릉 어민들이 잡은 붉은대게도 판매를 하고 있고...

시식코너도 있으니 맛도 한번씩 보고 필요하신 분들은 사가면 되고...

 

주문진해물촌 안쪽에 자리하고 있지만 다들 이곳 어민수산시장을 알고 찾아오시는듯...

 

주문진 항에서 잡은 거대한 한치...

싱싱해서 횟감으로 먹어도 된다는데 이거 먹으려면 도대체 몇 명이서 먹어야 하는겨???

바닥에 쪼그려 앉아 오징어를 손질하시는 이모님도 보이고...

홍게를 잔뜩 잡아온 어민들도 보이고...

생선은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요렇게 꾸덕꾸덕 말려서 먹어주면 더 맛나다는~~~

주문진해물촌 안에는 편안하게 쉬었다가 갈 수 있는 항구쉼터도 있고...

주문진항의 전경...

이렇게 주문진해물촌 구경을 마치고 저녁으로는 곰치국을 먹어줘야지ㅎㅎㅎ

주문진에 오면 항상 빈손으로 올라가지는 않았는데 이번엔 냉동실에 고등어가 가득이라 아쉽지만 빈손...

담에 고등어를 먹고난 다음에 그때 다시 와서 먹고 싶은 해산물들을 잔뜩 사가지고 가야지~~~

이렇게 주문진해물촌의 구경을 마치고 곰치국을 먹으러 간 곳은 바로 "주문진해물"

이곳을 찾은 이유는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넓은 바다를 보면서 맛난 음식을 먹을수 있으니까~~~

강원도에 왔으니 해물 잔뜩 들어간 해물전도 먹어주고...

짝꿍이 처음 먹어본다는 곰치국도 먹어주고...

이렇게 주문진해물에서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강원도 여행을 마무리...

당일치기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이곳저곳 많이 둘러보고,,, 또 많이 먹기도 하고,,,

이래서 강원도 여행은 언제나 항상 즐겁다는... 

담엔 좀 더 여유있게 찾아서 더 맛난 음식도 먹고 더 많이 구경하고 올라가야지...

그땐 빵이도 함께 애견펜션에서 하루 정도는 쉬었다가야겠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 https://agr.g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