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햇살농장에서 대추약밥. 대추인절미 만들기체험후 농장측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였답니다.

대추막걸리가 나와서인지 수육도 나왔구여. 사찰에서만 또는 인사동에서 접하게되는 연잎밥이 나와 좋았답니다. 

산나물을 이용한 장아찌반찬도 서울에서는 쉽게 접할수없는 반찬이라 좋았구여.

 

체험이라기에는 너무나 쉬운... 옆에있는 콩고물을 묻힌후 칼로 썰어준다음 밀폐용기에 담기만하면되었답니다.

 

 

 

인절미에도 대추즙이 스며들어 도토리묵같은 색을 내었답니다.

콩가루가나와 콩가루를 뿌려주고..용기에 담아주면완성.

 

대추약밥만들기였지만 이미 다 만들여져 나와 밀폐용기에 담기만하면 되었답니다.

대추즙이 찹쌀밥에 스며들어 고운색을 냈으며 달콤한 밤과 대추가 맛을 더욱 돋구었답니다

 

산나물로만든 장아찌. 김치. 포도. 연잎밥. 된장국

 

콩,팥, 연근, 여러 견과류가 골고루 들어있었답니다.

 

대추막걸리가 나오니 수육이 빠질수없죠.

 

 대추를 이용한 향토요리를 대추막걸기와 함꼐 맛볼수있게 내놓았답니다.

대추에 수삼 그리고 빵가루를 묻혀튀긴 대추수삼튀김...

대추막걸리와는 궁합적으로도 잘맞는 음식인듯싶었답니다

 

농장안에있는 한옥집앞 넓은 마당에서 국악공연이 열렸답니다.

주로 민요를 많이 들을수있었답니다.가야금,대금, 키보드, 드럼이 섞은 퓨전국악그룹이었답니다.

 

국악공연까지 본다음 경산 중소기업연수원으로 향했답니다. 이곳이 우리들의 숙소였답니다.

원체 너무나 착한가격에 여행을 했기때문에 숙소는 기대이상이었답니다.

당일치기여행경비로 1박2일을 보냈으니(1박, 4식)알찬여행이었거든요.

우리일행은 3사람이라  가운데 간이침대가 하나더 놓여있었답니다,

산위에 위치해있어서인지 공기가 좋았답니다.

 

양옆으로 옷장과 화장실.

 

경산여행 2일날 아침식사를 하고 팔공산으로 향했답니다.

팔공산하면 대구가 떠올랐는데..팔공산가는 방법이 대구쪽에서 가는 방법, 경산쪽에서 가는방법등 여러방법이 있더라구여.

경산방향에서 팔공산 갓바위있는곳으로 향했답니다.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갓바위...

정작 갓바위위에 올라가서는 소원을 빈다는생각을 못하고 내려오는 길에 마음속으로 빌었답니다.

강화도 보문사에있는 눈썹바위 마애관음좌상까지 올라가는 계단도 400계단이 넘어 힘들었는데..

팔공산 갓바위를 오르다보니 강화도에 있는 계단은 쉬운코스였더라구여. 팔공산 갓바위까지 1000계단이 넘는 계단을 오르고 또 올랐답니다. 대웅전도 약수터있는곳까지도 계단을 꽤 올라야한답니다. 갓바위위에 오르니 갓을쓴모습이 옛선비모양이라서인지 수능시험을 기원하는 기도를 많은 부모님들이 하고있었답니다. 이른아침 이슬비가 약간내려 갓바위위에 올랐을때는 날씨로 인해 뿌연흰구름속에 파묻혀있는 듯하였답니다. 구름이 하늘을 가린듯 갓바위에서 아래는 내려다보니 아무것도 안보였으니까요..

 

이른아침 비가 약간내려서인지 산이 몽환적으로 보이네요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시는 팔공산갓바위...

 

불공을 드리고 계신 스님도 보이시네요.

 

끝없는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위에 물건을 쉽게 내릴수있게 도르래가 있었답니다. 케이블카같은...
 4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고....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또는 갓바위를 보러올랐답니다.
이때가 수능보기전이라 사람들이 더욱많았던것같아요.

 

갓바위를 보고 산입구근처 식당에서 산채비빔밥 식사를 하였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쌈채를 재배하는 들풀애농원을 방문하였답니다. 로컬푸드가 유행인지라..

농장사장님 말씀으로는 로컬푸드라함은 경산근처 가까운 사람들이 쌈채.채소들을 주문해먹어야하지만 오히려 서울사람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들풀애농원에서 보내는 유기농야채, 효소, 계란등을 많이 받아본다고하네요.

들풀애농원에 대한 설명을 듣기위해 들어서니 찐감자가 테이블위에 놓여있었답니다.

몇십가지가 들어간 효소를이용한 효소음료와 함꼐 감자를 간식으로 맛보았답니다. 다양한 쌈들이 비닐하우스안에 있었답니다.

 

2번째로 방문한 경산한장군쌀은 농사지은 쌀을 가공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곳이었답니다.

주인이 직접만든 두부와 도토리묵으로 배불리 든든히 먹었답니다.

경산 한장군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올때는 다들 한손에 한장군쌀을 선물로 받아가지고나왔답니다,

아울러 바람햇살농장주인이 선물로준 대추즙, 재래간장, 매실액기스를 선물로 한가득들고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4만원이라는 착한금액으로 1박2일동안 알찬하루를 보냈답니다. 아래가지고온대추로는 대추차를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