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j
청아한 산과 맑은 계곡으로 유명한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서 100대명산 축령산과 한 줄기로 이어진 서리산(891m)은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것이 대세였으나, 최근 가평쪽으로 잣나무 산림욕장이 들어서면서 등산로가 보다 다양해졌습니다. 과거 상면쪽에서 오르려면 지루한 시골길을 걸어야 했으나 이제 산허리까지 도로가 들어서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가족 나들이 객이 심심치 않게 찾는 명소로 변모하고 있지요. 지자체가 관광에 열(?)을 올리면서 도시 뿐 아니라 사골도 상전벽해하고 있습니다.
산림욕장 쪽은 휴양림에서 오르는 것보다 등로도 완만하고 짧아 누구나 도전해볼 만 합니다. 서리산의 특징이라면 봄철 능선을 따라 핀 철쭉이 장관입니다. 천상화원이라고나 할까요? 봄철 만 아니라, 사시사철 언제 찾아도 지치지 않고 오르 내릴 수 있는 서리산을 추천합니다.
사진 1: 청아한 산과 맑은 계곡으로 유명한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 100대명산 축령산과 한 줄기로 이어진 서리산이 있습니다.
사진 2: 완만하게 오른 후 맞는 정상석입니다.
사진 3: 가평쪽에서 오르다 만나는 화전민 마을입니다. 과거 이곳에는 화전민이 터를 일구고 살았다 합니다.
사진 4: 서리산(891m)은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것이 대세였으나, 최근 가평쪽으로 잣나무 산림욕장이 들어서면서 등산로가 보다 다양해졌습니다.
사진 5: 가스가 끼어 정상에서의 조망이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사진 6: 서리산의 특징이라면 봄철 능선을 따라 핀 철쭉이 장관입니다. 그래서 산 능선의 이름도 철쭉능선입니다
사진 7: 산행 후, 오늘의 별미는 팥죽입니다
사진 8: 남양주시와 가평군에는 숨은 명산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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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