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lanc
미국 해안가에서는 어디서나 클램차우더 슾 Clam chowder soup 을
팔고 있다는데, 저는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캐나다 빅토리아섬에서 먹어봤어요.
그중 시애틀에서 먹었던 곳이 단연 맛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시애틀 워터프론트 pier 55나 56 정도 근처에 있었던 것 같네요.
일반 패스트푸드점 처럼 클램차우더를 팔기도 하고
옆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거기 들어가서 다른 음식과 함께 주문하기도 하는데요,
패스트 푸드 점을 강추합니다.
그런데 식사시간에는 줄을 길게 늘어서야할 정도입니다.
클램차우더는 동그란 바게트빵의 속을 퍼내고 거기에 담아주는
Bread bowl 에 담는 것과
그냥 Bowl에 담는것, 그리고 컵에 담아주는게 있어요
음료도 주문할 수 있고 피시앤 칩스도 있습니다.
저는 Bread bowl에 담긴것 하나 그냥 bowl에 담은 것 하나 그렇게 주문했고
피시앤 칩스도 시켰는데 피시앤 칩스에서는 칩이 너무 많고 피시는 좀 적죠. ㅋㅋ
미국애들 칩을 참 잘도 먹나봐요. 근데 맛은 정말 좋긴해요.
근데 정말 슾이 참 맛있습니다.
진하고 고소하고 클램도 많이들고(우리나라에선 감자만 잔뜩 넣어주잖아요 -.-)
쩝 또 먹고싶당.
한번 시애틀에 가시면 스타벅스만 가지 마시고
여기한번 가보세요.
참! 패스트푸드점 바로 옆쪽에 의자와 식탁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거기에서 갈매기랑 음식을 나눠먹고 있더라구요.
갈매기도 사람하고 친하게 놀며 마구 먹고. ㅎㅎㅎ
괜히 그 레스토랑 들어가서 비싸게 드시지 말고
바깥에서 바다를 느끼며 갈매기와 클램차우더 슾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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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씨
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