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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처럼 음식을 많이하진 않으세요.
다들 먹을만큼만 ... 준비하고 가지수도 많이 줄여 정말 맛있어하는 음식들만 장만하시죠.
주변에서 차례상에 올랐던 음식중 제일 많이 남고 딱히 간장양념에 조리는 거 외엔
다른 요리법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두부
공룡맘의 두부찜을 맛보시고나면
다음부턴 두부는 제가 가져갈께요!!! 하고 외칠지도 모릅니다. ㅎㅎ
부친 두부는 물론 있을거고
차례상에 산적고기가 질기거나 뻑뻑하면 꼭 남더라구요.
이 산적고기 송송 썰거나 채치고
양파는 보통 집에 있을거고
애호박,청홍고추, 팽이버섯(다른 버섯이라도)이 있다면 더더욱 맛있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굵게 깍뚝썬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중 조금을
뚝배기 바닥에 깝니다.
두부를 그냥 담아 끓이면 두부가 바닥에 눌러붙기도 하거든요.
부친 두부 올립니다.
채친 산적고기 올립니다.
남은 양파, 애호박을 올립니다.
물 1C, 고추장 3T 간장 2T, 맛술 1T, 다진 마늘, 참기름, 고추가루 1/2T씩,
조미료 역활로 설탕 1/2t, 후추, 있으시다면 고추기름 조금을 잘섞어 부어줍니다.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두부가 부들부들하게, 양념맛 들게 끓입니다.
송송 썬 청홍고추 올리고 팽이버섯올려 살짝 김쏘일 정도로 끓입니다.
두부가 부들부들하게 ....
추석음식의 재탄생인데 아주 인기만점의 두부찜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거든요.
http://blog.naver.com/mamy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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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기네
a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