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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근처에 있는 디저트 카페 스노디~ 이 근처에서 1층에 있는 카페는 스노디가 거의 유일할 것 같은데요... 맛있는 눈꽃빙수가 있는 카페라 이 여름에 더 어울리는 예쁜 카페입니다.
요란한 인테리어 없는 살짝 썰렁한 분위기가 시원한 느낌을 주기에 또 다양한 종류의 눈꽃빙수가 있기에 스노디는 역시 여름에 최적화된 카페인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눈꽃빙수 좋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네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인절미 눈꽃빙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달달한 캬라멜 마끼아또를 주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제가 먹을 거고 캬라멜 마끼아또 달달한 것 찾으시는 엄마와 언니의 몫이에요. 적당한 진한 맛의 아메리카노는 샷 추가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스노디에는 다양한 맛의 눈꽃빙수 스노디가 있지만 중년의 우리들 입맛에는 새콤하거나 달콤한 눈꽃빙수보다는 구수한 인절미 스노디가 최고~~
보드러운 눈꽃 아이스에 고소한 콩고물이 켜켜이 들어있는 인절미 스노디 아몬드 같은 견과류와 진짜 쫄깃한 인절미도 들어있어 시원하게 구수함과 고소함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용산역을 바라보고 좌측 드래곤스파 가는길 1층에 있는 디저트카페 스노디~ 아울렛에 들어가면 카페 종류가 많겠지만 저는 건물에 들어갈 필요 없는 1층에 있는 스노디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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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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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박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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