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갔다 오는 길에 들른 삼청동수제비 사실 병원 가기 전날부터 마음도 무겁고 기분도 다운됐는데 좋아하는 언니랑 함께하는 길이라 정말 좋았어요 진료볼때도 함께 들어가주고 마음까지 편하게 해준 고마운 언니 사람 살면서 좋은 인연 만난다는게 참 쉽지않은 일인데 넘 감사했답니다
진료마치고 모 먹을까 고민하다가 근처 맛집 검색해보니깐 삼청동수제비 추천글이 보여서 이리로 고고씽~~ 식사시간 지나서 한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나중에는 중국 여행객도 많이 들어왔어요 여행책에 나왔는지 이 집 맞다면서 들어오더라구요~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서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답니다
삼청동수제비는 번호표가 없대요 사람이 많을때는 줄을 서서 기다라면 된답니다 다른 분 포스팅 보니깐 주말에는 길이 상당하더라구요
오랜된 역사가 보이는 외관이랑 내부예요
들어오면서 보니깐 거의 수제비랑 감자전 주문하길래 그렇게 주문했답니다 바로 한거같은 김치나오는데 맛있네요
커다란 사이즈의 감자전 고소한게 맛있어요 바로바로 기름에 구워서 나오니깐 고소하답니다
전체적으로 양도 나쁘지않고 직원들도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적당한 느낌 인기있는 집들 막상 가보면 왜?? 할때가 많은데 좋은 사람이랑 함께여서인지 꽤 맘에 들었어요
삼청동 수제비 2인분이랍니다 상당히 얇게 떠서 만들어서 부드러워요
매콤한 고추짱아찌 올려서 먹으면 살짝 더 매콤해지면서 맛나답니다
깔끔하고 맛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나중에 영수증에 표시해주면 주차권이 된답니다 주차장은 가게 맞은편 앞쪽으로 조금가서 오른쪽에 있어요 앞에 차대면 발레파킹도 해주네요
나중에 커피 한잔하려는데 주차장 있는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삼청동 수제비 주차도 편하고 맛있어서 좋았어요
맛
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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