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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남영동 스테이크 서지 오래된 원조 스테이크 & 부대찌개도 맛있어요.
오빠가 맛있는 거 사준다고 데리고 간 식당 식당 이름은 서지 西地 40년 전통의 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숙대 입구에서 무지 가깝고 옆에는 미군부대 미군부대 근처 식당 같은 느낌이 팍~ 오는 그런 식당이었어요. 
서지의 대표 메뉴는 모듬스테이크 안심과 소시지, 햄, 베이컨이 한꺼번에 버터와 마늘가루 뿌려서 구워 먹는데요 감자, 당근, 버섯도 들어가요.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줄 반찬들 오~ 메추리알 반갑고 양배추 가늘게 채 썬 것 맛있어요. 스테이크 찍어 먹는 소스도 1인당 한 개씩 
모듬 스테이크 中 사이즈 베이컨은 나중에 따로 갖고 오셨고 모두 한꺼번에 넣고 철판에 굽습니다. 
살짝 익었을 때 후춧가루와 마늘가루 뿌리고 좀 더 익혀서 맛있게 먹어요. 치즈가 든 소시지도 먹고 살짝 익은 안심!! 너무 부드럽고 맛 좋아요. 베이컨도 먹고 햄도 먹고 살찌는 소리 들리지만 가끔 한 번쯤은 먹어줘도 좋아요. 
부대찌개 1인분~ 부대찌개는 2인분부터 가능하지만 모듬 스테이크 먹고는 1인분 주문도 가능 
양은 냄비에 끓여먹는 맛있는 부대찌개 미군부대 옆에서 먹어서 더 맛있는 듯 부족하다 싶으면 라면사리 추가도 좋고 공깃밥도 좋아요. 남영동에 있는 스테이크 맛집 서지 칼과 나이프 필요 없는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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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신선박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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