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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Onion 어니언 요즘 성수동이 엄청 핫함 예전에 일하던 동네인데 이렇게 발전할 줄은 꿈에도..ㄷㄷ 친구가 이 카페 꼭 가보고 싶다기에 성수동 어니언 방문 
성수역 2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페 어니언 성수동 나 떠나니까 핫해지기 있냐~ 
테이크아웃 시에는 2천원을 할인해주는 유쾌한 카페 
평일 1시반쯤 갔는데 사람 넘나 많은 것... 다 회사원인가 싶었지만 다 안 나가고 계시는 것.. 
빵들은 모두 브레드05 제품 옥상에 빵을 만드는 곳이 따로 있어서 계속 새롭게 구워나오는 것 같았음 
커피 가격은 쏘쏘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 하지만 테이크아웃하면 모든게 2천원 할인 
성수동 어니언 바리스타님은 2014년 바리스타 올림피아드에서 짱 먹으신 분이라고 함 
카페 자체의 공간은 꽤 넓은 2개 건물을 다 쓰는 느낌 사각형 느낌의 공간들마다 간격도 꽤 넓어서 좋긴 한데 사람이 많고, 회전율이 적은게 헬
 아이스 카페라떼 (5,0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 앙버터 (4,000원) + 공주밤빵 (5,500원) 
나는 카페라떼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말차라떼를 먹으라고 내가 강요?했으나 빵에는 아.아라며 나를 얕잡아 봄 
브레드05의 빵들 내 인생 첫 앙버터를 선사한 브레드05 이젠 홍대에서 못 보는데 여기서 만날 줄이야 
라떼~ 라떼~ 커피 알못이긴 한데 내 인생라떼는 이태원 챔프커피 
먹고 간다고 말씀드리니까 컷팅을 해주신 공주밤빵 저 위의 토핑이 맛있는건데 으스러져서 속상
그리고 내 스릉 브레드05 앙버터 여전히 까끌한게 맛있네 
팥성애자인데 친구는 팥이 좀 많은거 같다며 덜어주기까지 했음 이런게 친구간의 꿀조합 
그리고 공주밤빵은 얇고 길다 내 키도 그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위의 토핑은 달달~ 
브리오슈보다는 조금 퍽퍽한 느낌이지만 난 퍽퍽 좋아해서 빵결은 나쁘지 않았고 밤도 적당히 들어서 굳 
야무지게 털다가 위로 올라가기 
친구 넘나 인생샷인것.. 내가 찍은 것.. (뿌듯)
 나는 상거지인 것... 면접보고 와서 옷 넘나 불편한 것..
 숨겨진 공간이나 트인 공간이나 모두 다 매력적인 카페 그것은 확실하고 보장할 수 있지만 사람이 넘나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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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분위기
매순간이첫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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