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7일
새해 첫 포스팅이네요..천안 간장닭갈비로 유명한 공주집입니다..
오래전부터 간장닭갈비로 유명한 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방문은 처음입니다..
안이 보이지 않고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에 위치하다 본게 문이 열렸나 닫혔나 애매하더군요..
요걸 보고 열렸구나 하고 들어갔지요..
가게 안을 들어오니 넓습니다..손님 자리가 넓은게 아니가 내부에 마당이 넓습니다..
한쪽에선 닭고기도 재우고 한쪽에서 요리를 하고 그러더군요..
손님은 요래 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어디보자..간장닭갈비 1인분 8,000원입니다..이정도면 금액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주문을 하면 후라이팬에 1단 익히기 요리가 들어갑니다..
닭을 토막토막 낸거 보믄 닭갈비라기 보다 닭찜이나 닭도리탕 처럼 뼈채 토막토막이네요..
어느정도 익으면 손님상으로 양파와 파를 올려 넘어옵니다..
워따 식전 맛있는 향이 식욕을 매우 자극하더군요..
반찬이 나오고..어라 김치와 깍두기는 하나씩인데 생채는 두접시가 나오네..
생채를 같이 넣어 볶아 먹으라고 하더군요..
생채를 넣어 볶아먹는 닭갈비로군요..
생채를 넣고 오른손으로 비비고..왼손으로 비비고..아니 볶고..
2인분이라서 생채를 2접시줬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인분당 한접시..
생채를 넣어서 볶으니 국물도 생기더군요
워매 실한 닭갈비일세..
양도 일반적인 닭갈비집에 비해 많은 거 같습니다..
닭고기에 생채볶은거와 함께 한입..요거 맛있네요..
생채와 간장닭갈비에 만남..새롭고 맛있네요..
따로 비벼먹을 수 있지만 조금만 비벼 먹어보니 맛나더군요..
맛있게 먹었다는 증거..
참 맛있게 먹었네요..맛있어서 집에 포장도 해갔는데 우리 아이들도 와이프도 잘 먹더군요..
요즘 AI때문에 닭고기 먹는 분들이 많이 줄었는대 저는 오히려 요즘 자주 먹게 되네요..
잘되는 닭집도 손님이 많이 줄었고 그러드라구요..제 입장에서는 기다림 없이 먹어서 좋은데..
이런 사태가 오래 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암튼,제 기준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입니다..
천안 간장닭갈비 전문점 공주집..^^
공주집
041-581-2037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덕2길 113
간장닭갈비(1인분): 8,000
맛
하늬아범
흑풍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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