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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맛집 찬양집 예전보단~!
어제부터 시작된 올해의 송년모임,,,좀 많이 빠르죠 ^&^
몇달만에 맘먹고 달렸더니 아직까지 알딸딸ㅋ
이럴 땐 맑고 시원한 바지락국물이 최고라고 20여 년 전 처음 방문해 줄기차게 다녔던 얼마전 다녀온 종로3가 맛집 찬양집 해물칼국수 소개할께요
몇 년 만에 들러봤더니 백선생 사진이 떡하니ㅋㅋㅋ
종로3가 맛집 찬양집 역사가 ...벌써 이렇게 됐나 싶은데 퍼셀도 2000원 할 때 첨 왔으니 절반 정도는 함께한듯싶어요
내부 구조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고,,, 안채까지 ㅎ 주인 사장님이 독실한 크리스찬이라 찬양집이라고 지었다는데 몇 년 전 주인이 바뀌었더랬죠
그 뒤로 딱 한번 갔다는 ㅋㅋㅋ
그러면서 가격은 연이어 오르고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면서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곳인데요
종로3가 맛집 찬양집은 only 해물칼국수였는데 지금은 만두며 심지어는 주류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퍼셀은 2인 착석 전용 공간인 안쪽으로 안내받았는데 이곳에선 혼밥 또는 합석하는 손님들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테이스트로드까지,,,,방송 안 나간 곳 찾는 게 더 빠를 듯^&^
김치도 예전엔 달랑 겉절이 하나였는데 지금은 두가지로 신 김치 없음 밥 못 먹는 울 선배 알면 무조건 콜 하겠는데요ㅋ
프로필 사진 찍느라 3시간 강행군한 울 조카 ,,, 배고프다며 김치부터 날름 집어 먹더니 둘 다 맛있다네요
실로 오랜만에 맛보는 찬양집 해물칼국수^&^
예전엔 동죽이며 오만둥이며 그때그때 계절별 각종 해물이 들어간 그때와 비교될만큼 바지락과 홍합만 보이네요
각종 매체에 소개됐고 또 누구나 맛있다고 한들 누구나 입맛은 주관적이기에 퍼셀 입맛엔 아닐 수도 ㅋ
물론 기본은 되지만 예전 해물칼국수는 아닌 듯 오히려 바지락칼국수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김치는 충분히 맛있었지만 해물칼국수는 쫌,,,,!
종로3가 맛집 찬양집 하면 착한 가격에 해물 듬뿍 든 해물칼국수가 포인트인데 바쁜 점심시간에 찾아선지 해물도 아쉬웠지만 불은 면발에 우동 같은 느낌이 예전 감동은 아니었네요
추억의 맛이 그리워선지 퍼셀 입맛엔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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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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