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 평양면옥

서울에 계신 형님도 뵙고 1박2일 바람쐬러 서울나들이~~

거기에 서울 평양냉면투어 라고도 첨부해 본다 ㅋ

형님이랑 평양냉면을 세끼 먹기로 했는데 짧은 일정에

저녁 예약도 되있는데 평양냉면 세끼 달성 성공할 수 있을지~~

전주에서 출발하여 약간은 늦은 점심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서울에 계신 형님을 만나 첫평양냉면을 먹으로 갑니다~

첫 평양냉면으로 결정한 곳은 서울 형님의 추천으로

형님이 가장 좋아한다는 평양냉면이 있다는 곳

장충동 평양면옥으로 고고~~

평일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내부에 들어서니 비교적 한산하더군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좋네요 ㅋ

냉면외에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거 참 좋아요~~

세명이 방문하여 만두도 먹고 싶었지만 참고 참아

어복쟁반 소짜리 하나와 평양냉면 3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어복쟁반에 한잔 해야니까 냉면은 후에 주라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무절임과 배추김치가 제일 먼저 나오고요

무절임 배추김치 둘다 맛이 좋네요

두가지에 반찬 맛을 보고 내공을 느낀다는 것은 오바인가 ㅋ

어복쟁반이 나오고요~~

아래는 소고기수육이 깔려있고요

위로는 대파 깻잎 쑥갓 팽이버섯이 올려져 있네요

육수를 부은 다음 끓였던거 같아요

어복쟁반의 맛을 보니~~~

일단 고기지만 깔끔함이 다가오네요~~

별거 들어간건 없지만 재료본연의 맛과 깔끔함이 좋네요~~

머가 이리 깔끔담백 맛있는겨 하며 고기로 야채를 말아

한젓가락에 소주 한 잔을 실천하며 맛있게 먹었네요

낮부터 술이 쭉쭉 들어가니 풍악을 울려라 하고 싶었네요 ㅋ

사진에도 보이지만 마지막까지 기름짐이 없는 국물

마지막 다 먹을때까지 깔끔함이 좋았습니다

샤브샤브하고 비슷하지만 더 고급진 맛이라 하고 싶네요

그리고 선주후면 평양면옥의 평양냉면~~

맑으면서도 약간은 탁한 육수 오이가 육수안에 둥둥

떠다니는게 평양면옥의 냉면을 알아 볼 수 있는 특징인거 같습니다

면위에는 소고기한점 돼지고기한점 계란반쪽이 사이 좋게

올라가 있고요

육수 한모금 마셔보니 첫모금은 낯설었지만

먹을수록 그 깊이와 맛이 참 맛있음으로 다가옵니다

육수를 마셔보면서 이 냉면기대되네 했네요 ㅋ

호르륵타임~~

호르륵 입안에 넣어 먹어보니 면발 참 맘에 드네요

육수와도 매우 잘어울리는 면발에 입안이 즐겁네요

서울 형님은 고운고추가루 살짝 타서 평양냉면을 즐기시네요

저는 이자체에 맛이 너무 좋아 그냥 즐겼네요

고추가루 타서도 맛이 좋다고 하는데 이 순수함을 즐기고 싶었네요

단 면에 식초를 살짝 뿌려서도 먹었지요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식초를 뿌려서도 맛있었습니다

평양면옥의 냉면맛은 어떤 맛이였을까요?

표현은 정확히 표현할 수 없어 과장을 만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냥 맛있다가 제 표현의 전부일 거 같습니다~~

서울투어 첫 평양냉면을 맛 보았던 평양면옥의 평양냉면

매우 맛있게 잘 먹어서 그런지 여운도 많이 남네요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 ㅋ

매우 만족으로 마무리 합니다~~~~^^

평양면옥

02-2267-7784

서울 중구 장충단로 207

서울 중구 장충동1가 13

영업: 11:00~21:30

어복쟁반(소): 55,000

냉면: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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