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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연휴에 끓여먹은 꽃게된장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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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연휴엔..미리 장만한 전이나 나물등으로
반찬을 대신하고있어서
별다른 요리를 해야하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이 명절요리를 질려할때쯤 칼칼한 요리를 원하기에
늘 별도로 식재료를 다듬어 언제나 가족들이 먹고싶어하는 요리를
만들수있도록 준비해두는 편인데요..
칼칼하게 끓인 꽃게된장국도 명절요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인지라..냉동실에 꽃게를 손질해 넣어두었답니다..
그중 한봉다리 꺼내 칼칼하믄서도 구수한 꽃게된장국 끓여보아요~
요리재료는요
꽃게 2마리
무우 약간
대파,양파,청고추,홍고추
고추가루 1큰술
된장 1 1/2큰술
마늘 1
청주 1
생강즙 1
두부 작은거 1모
생수 또는 쌀뜨물
이렇게 필요합니다
꽃게는 바다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아무래도 칼슘이 풍부한 탓에 여성들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꽃게에는 적혈구의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분이 많아 빈혈예방에도 좋을뿐아니라
핵산이 풍부해서 노화를 방지하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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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에 들어있는 풍부한 칼슘성분은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에도 좋은뿐아니라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까지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을뿐아니라
"꽃게먹고 체한사람 없다" 라는 옛말이 있듯이
소화가 잘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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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댜고해서 여자들과 아이들만을 위한 식품은 아니고요..
길떠나는 나그네는 꽃게를 쳐다보지도 말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남자들 정력강화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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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껍질에는 타우린과 키토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간 기능을 강화해주며 면역력 햘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아주 착한 식품이져잉~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무우는 꼭 넣어주심 좋구요..
나머지 재료들은 냉장고속 자투리 야채 사용하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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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칼칼하게 끓여먹기위해 청,홍고추를 넣었구요..
가족들이 두부를 느므 좋아하는지라
두부도 넣어주었어요~
부재료는 냉장고 사정대로 준비해주세요~
무우는 얇게 나박나박 썰어서
생수나 쌀뜨물과 함께 먼저 끓여주세요~
된장 1 1/2 큰술을 체에걸려서 넣어주세요~
된장육수가 끓으면 꽃게를 넣어주시구요
준비된 야채들을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여주시구요..
마늘과 생강즙 청주등을 넣어
간을 보시고..두부도 넣어주세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고추가루 한스푼을 넣어주심
칼칼하고 구수한 꽃게된장국 끓일수 있답니다..
꽃게된장국 끓이다가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가면서
보글 보글 끓여주심
칼칼한 꽃게된장국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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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으로 고고싱~
구수한 된장국맛과
얼큰한 매운탕맛이 합쳐진듯한 맛~
칼칼하고 구수하고 맛있어욤~
꽃게의 효능을 생각한다면
국물한방울도 남길수없는 꽃게된장국~
통통한 꽃게였는데 끓이믄서 살이 좀 흐트러졌는데
그래도 살발라먹는 재미까지 쏠쏠 했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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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이것두 옆에 앉아 가위로 먹기좋게 한번 더 잘라주궁
주부들 손길은 명절연휴에도 바쁘기만 하더이다~
명절음식이 질릴때쯤 딱 맞춰 끓여낸
칼칼하고 구수한 꽃게된장국~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확 잡아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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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벌써 금욜이예요~
또 주말..ㅋ
아무래도 이번주말까지는 연휴분위기 물씬 나지 않을까 싶은거 있져~
작은딸램이 일욜에 제주도로 내려가믄서
울집도 연휴가 끝난듯한 기분 들거 같아요~
북적이던 집안이 또 다시 고즈녁 해질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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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명절연휴에 이어 금새 다가오는 주말
금불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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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