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했던 건데요..
어른들이 드시는 음식이라도 데코를 예쁘게 하면 참 좋아하세요.
정성도 많이 들어가뵈고..
메인요리는 고기요리 하나 하셔야 하죠? 갈비가 만만하긴 한데
잘못하면 질겨서 저는 그냥 불고기로 해요.
대신 버섯하고 양파 많이 넣고 넉넉하게..
비슷한 양념으로 너비아니를 하셔도 좋아요.
대신 고기가 불고기감 보단 좀 더 비싸지죠 ^^;
고명으로 잣을 빻아서 올리시면 상이 훨씬 고급스러워지더라구요.
사이드에는. 아주 만만한 애호박전.
이때 고명을 새우살, 청고추, 홍고추를 다져서 준비하신 뒤에
소금과 후추, 참기름으로 간을 맞춰서 호박전 위에 올려서 접시에
담으면 어른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또 한가지는 더덕구이.
그릴에 구워도 되고, 팬에 구워도 되고.
직접 손질해서 쓰시면 칼에 미끈거리는 게 달라붙어 씻기는 조금 힘들지만
어른들이 정말 잘 드셔서 뿌듯했었던 기억이...
여기에 국물요리 한 가지랑, 밑반찬 좀 더 준비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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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메인과 사이드 음식 몇 가지..
뚜뚜루 | 2009.10.19
처음부터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욕을 돋구면 됩니다. 구절판 불고기 잡채등을 위주로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전은 사이드 음식으로 너무 좋아요 호박전 생선전 버섯전 꼬치전등 다양하면 더 좋아요. 구
절판은 5가지 색상의 재료를 사용하시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시각적으로 이쁜 한상이 됩니다. 샐러드
와 후식이 있으면 더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