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은갈치가 좀 있는데,
구이,조림 이런것말고, 좀 색다른 요리 없을까요?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다양한 요리법 부탁드려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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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징글맞게 덥네요... 이런날은 그저..선풍기 바람에 얼음 하나 입에 물고... 발가락 꼬면서... 널부러져 있는게 최고인데 =ㅁ=
일하다가... 일하다가.. 또 일하다가...
USB에 저장해온 사진 목록 뒤적이니~~ 접때 만들었던 갈치강정 있길래~~ 잠시나마...포스팅을 합니다 ㅡ_ㅡ;;;
아...왜 이렇게 요즘 내가 모자르게 느껴지는지..아하하.. 저.... 슬럼프인가봐여 ㅠ0ㅠ
-오늘의 요리법- 갈치 두토막, 전분가루(1.5) : 카레가루(1) *()안에 있는 숫자는 비율임..전분가루 1.5스푼 넣는다 할때..카레가루는 1스푼 양념장 : 고추장 1스푼, 케찹 2스푼, 물엿 1-2스푼, 통깨 약간
갈치는 비늘을 칼로 살살 긁어서 제거해주시궁~~~ 지느러미는 가위로 잘라내 주신뒤에~~ 소금물에 살짝 휑궈서~~ 흐르는 물에 다시 깨끗하게 씻궁~~~
칼집 살짝 내주세용^^
귀찮다.. 난 생선 못만진다 하시는 분들은~~ 생선 잘만지는 분에게 도움 요청 필~~~
미끄덩거려요 ㅡ_ㅡ;;;;
자자..여기서 귀 쫑긋 세우시궁~~
난 양념장 만들기 싫어요 난 이걸 굳이 강정소스에 버무리기 싫어요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작업 쫑내도 됩니당!!!
전분가루와 카레가루를 잘 섞은 뒤에~ 갈치에 골고로 묻혀서.. 포도씨유등에 노릿노릿 튀겨서 드셔보세요.
강정소스 굳이 안발라줘도.. 겁나 맛있답니다.
갈치 구울때의 비린내요.. 카레향만 향긋하게 날거에용..ㅎㅎ 그렇다고 넘 카레맛만 있는 것도 아니니.. 요기서 요리 쫑내고 드셔서 진짜루 맛나용~!!!
굳이 저처럼 번거로운 작업을 하실분들은~~~
양념장 재료를 모두모두 섞은 뒤에~ 오목하고 좀 넓은 팬에~~ (제가 소심해서 작은팬에 했더니 버무리기 힘들었어요 ㅠ0ㅠ) 넣어서 기포가 살짝 올라올때까지 끓인 후에~
*단, 갈치 2토막일때는 양념장이 좀 많은 편이인니..잘 조절해주세요. 한 3-4토막에 적당한 양념임당*
튀긴 갈치 넣고 잘 버무려주면 끝이랍니다...
간단하죠.. 간단할거야.. 음..간단해야 하는데..
아...나 왜 이렇게 횡설수설이지 -ㅁ-
강정소스 살짝 넉넉하게 해서...그 소스에 찍어먹는 갈치맛.. 상상해본 것보다 더더 맛나용..
카레덕분에 비린내도 안나궁.. 강정소스 덕에 비린맛은 커녕.. 입맛 쩝쩝 다실 정도로.. 매콤달콤..
아..아무래도 나 신랑 입맛 따라가나봐요 ㅡ_ㅡ;; 우리 부부는 애들 입맛이랍니다. 쿨럭..
왜 번거롭게~ 이걸 카레옷에 튀겨서 소스 만들어서 버무려 먹냐구요? 편안하게 그냥 튀겨먹지...하시는 분들에게 전 과감히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걸 신랑이 더 좋아라해요 -ㅁ-"
ㅎㅎ 신랑덕에..그래도..갈치를 요렇게 해묵어도 맛있는것을 새삼 깨달아요.. 자기야....고맙긴 한데.. 이제 고만 번거롭게 해주라 -ㅁ- |
[얼큰한 갈치찌개]
갈치는 먼저 겉의 비늘을 깨끗하게 제거 후 물기를 제거해 놓으세요.
양념은 고추가루 3스푼, 국간장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 청주 1스푼, 매실청 1스푼, 후추가루 약간을 모두모두 섞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뒤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그래야 고추가루가 어우려지고 맛있거든요..
매실청이 없다면 생략가능합니다. 멸치와 무, 건고추 넣고 우려낸 멸치육수에..감자 1알을 잘라서 넣고..여기에 양념장을 1스푼 넉넉하게 넣어서..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양념장은 우선 국물맛을 본뒤에 넣어주세요.감자가 어느정도 익어갈때까지 끓여주세요.
감자가 익어갈때쯤..여기에 국물맛을 모아 싱겁다면 소금을 넣어주세요.
간맞춘 국물에..청주를 좀더 뿌려서 끓인뒤에..미리 채썬 양파와 양배추, 얼큰하라고 청양고추 1개 엇스썰어서 넣어준뒤에..여기에 손질한 갈치를 넣고서..갈치가 익을때까지 푸욱 끓이면 됩니다.이때 뚜껑을 열고 조리하세요..
갈치가 익으면 두부를 넣고 약간만 더 끓이고 난 뒤에 불을 꺼주세요...
[갈치 깻잎말이]
갈치 1마리, 깻잎 20장, 청주 1큰술, 튀김가루.식용유 1컵씩, 굵은소금.양념장 약간씩
1. 갈치는 살집이 통통한 것으로 준비해 깨끗이 손질하여 1.5cm 길이로 자른 뒤 소금과 청주로 밑간한다.
2. 깻잎은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물기를 턴다.
3. 밑간한 갈치에 튀김가루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 후 여분의 가루를 털어낸다.
...남은 튀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 튀김옷을 만든다.
4. 깻잎 한 장에 3의 갈치를 한 토막 얹어 반으로 접은 후 3의 튀김옷을 입힌다.
...이것을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노르스름하게 튀겨 건진다.
5.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갈치에 뼈가 있으므로 먹을 때 양쪽 끝부터 씹어 먹는다.
[PATZZI]
[갈치국]
갈치 1/2마리, 무 1/7개, 돼지호박.양파 1/4개씩, 붉은고추 1개,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1+1/2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갈치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깨끗이 손질하여 3~4cm 길이로 자른다.
2. 껍질째 씻은 무와 돼지 호박은 도톰하게 저며 썬 후 다시 반으로 잘라 반달 모양으로 썬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네모지게 썰고, 붉은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송송 썰어 씨를 턴다.
3. 물5컵 정도를 냄비에 부어 팔팔 끓이다가 무를 넣고 끓인다.
...무가 둥둥 떠오르면 갈치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4. 3에 돼지호박과 양파,붉은고추를 넣은 후 고춧가루,다진마늘,후춧가루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끓이는 도중에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야 깔끔하다.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흐트러지므로 주의한다.
[PATZZI]
구이나 조림을 제외하고 갈치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레시피를 찾아보다가
갈치를 쪄서 조리하는 레시피를 첨부해봅니다. ㅎㅎ
애피타이저 처럼 즐길 수 있는 레시피인듯 한데요.
조리 과정을 보니 어려운 레시피는 아닌듯 해요.
갈치를 포뜨는게 살짝 힘들 수 있어서 그게 촘 걱정이긴 한데... ㅎㅎ
※재료 : 갈치 2마리, 카레가루 1큰술, 밀가루 5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갈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비늘을 말끔히 벗긴 뒤 찬물에 헹구고, 7cm의 길이로 토막낸다.
2. ①에 소금을 약간 뿌려 밑간해둔다.
3. 밀가루에 카레가루를 넣고 섞어 한 번 체에 내린다.
4. ②의 갈치토막에 ②의 카레가루 섞은 밀가루를 고루 묻힌다. 여분의 밀가루는 톡톡 털어낸다.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잘 달구어지면 ④의 갈치를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다 구우면 접시에 담고서 후추를 약간 뿌려준다.
갈치찌개 끓여보세요. 시원한맛이 좋습니다. 갈치는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을 제거한후 토막내주세요.
애호박은 반달썰기하고 대파도 썰어주세요.
냄비에 물을부은후 끓여주세요. 갈치와 애호박을 넣고 끓여주세요.
홍고추,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냉동갈치 3토막, 호박오가리 80g, 붉은고추 1개, 대파 1대, 고춧가루 1과1/2큰술, 국간장 2큰술,
쌀뜨물 3컵,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4작은술, 맛술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냉동갈치는 실온에서 해동시켜 옅은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호박오가리는 물에 20분 정도 담갔다가 불려서 물기를 꼭 짜고 적당한 굵기로 채썬다.
3. 대파와 붉은고추는 어슷 썬다.
4.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고춧가루와 국간장,마늘,생강,맛술을 넣고 끓으면
...호박오가리와 갈치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호박오가리와 갈치가 익으면 4에 대파와 붉은고추를 넣고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