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 농활을 다녀와서 복숭아를 따고 왔는데요.
고맙게도 한박스를 보내주셨네요.ㅎㅎ
복숭아를 그냥 먹는거 말고 요리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복숭아넥타....통조림복숭아처럼돼요..
복숭아 예쁘게 깍아주세요..
물 1컵에 설탕 2~3컵을 녹여 깍은 복숭아를 같이 삶기만하면 됩니다...
장기간보관해서 두고 먹어도 돼고 좀시원하게 뒀다 팥빙수 위에 엊어먹어도 맛있어요..
복숭아 설탕조림...
복숭아를 잘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밍밍하고 아무맛이 안날때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 굴뚝일겝니다~
특히 비가 많이 오고 난뒤엔 당도가 떨어져서 생각보다 맛있는 복숭아 맛을 찾기가 어려워요~
그렇다고 그 많은 복숭아를 그냥 먹기도 뭣하고...
이럴땐 당도를 첨가해서 먹는 방법이 제일 좋은데
그중 장마철에 자주 해먹는 복숭아 디저트 두가지를 알려드릴께요~
먼저, 소개할 디저트는
냉장고에 차게해서 먹으면 더 맛이 좋은 '복숭아 조림'이예요~
주로 한꺼번에 만들어 병조림으로 해서 드시는 분들 많은데
저는 그때그때 맛없는 복숭아를 사게되면 만들어먹는터라 양이 적어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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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복숭아 2개, 백설탕 1큰술, 레몬즙 약간(생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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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가 약한 복숭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내열용기에 넣고
백설탕, 레몬즙을 위에 뿌려준뒤 랩을 씌우고 위에 구멍을 송송 내주세요~
...껍질이 질긴 복숭아는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전자렌지에서 7~8분간 돌려준뒤 냉장고에 차게두세요~
...과육의 무르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수 있습니다~
전 조금 단단한 복숭아라 상태를 봐가며 조려줬습니다~
복숭아 자체에서 물이 나오며 과육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완성이예요~
복숭아 자체에 있는 과즙이 빠져나가 살짝 꼬들해졌지만
무른 복숭아는 아래 사진처럼 물이 많아지지요~
냉장고에 차게 둔 뒤에 내놓으면 게눈 감추듯 없어집니다~^^
조려내도 향기는 여전히 남아있구요~
잡내를 없애려 레몬즙을 넣기도 하지만 없어도 무방합니다~
항상 그렇듯 과일의 향이 그대로 살아야하기에 내열용기를 사용하심이 좋아요~
마땅히 손님상에 내놓을 디저트로도 좋아요~
장마철 맛없는 녀석들은 이렇게 구제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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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플레인 요거트 슬러시...
무더운 여름 차게해서 먹으면 좋을 또 하나의 복숭아 디저트입니다~
이 역시 장마철 맛없는 복숭아 구제해주기 위한 방법으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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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복숭아 2개, 얼음 6개, 플레인 요거트 1통, 우유 150ml, 연유 3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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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간단해요~
모조리 넣고 믹서해주면 됩니다~
단, 껍질이 질긴 복숭아라면 껍질을 벗겨내도 좋구요~
당도에 따라 달라지니 연유의 양은 취향대로 가감하면 된답니다~
얼음과 같이 갈아내서 걸쭉하니 아주 시원하고,
요거트, 우유와 연유가 들어가 고소한 맛도 나서 애들이 좋아하지요~
복숭아는 폐와 기관지에도 좋고, 면역력을 키우는 과일중 하나라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좋답니다~ㅎㅎ
그리고 니코틴 제거효과가 있으니
애연가 분들께 권할 복숭아기도 하답니다~
한박스에 저법 많이 들어 있어서 좋은놈으로 골라 가까이 사는 친정엄마와 동생에게 나누어 주고
하루가 지났는데 밤사이 물러서 썩어가는 것이 있네요.
흐미~ 아까운 것.. 서둘러 썩은것을 골라두고 냉장고에 넣었답니다.^^;;
[재료] 복숭아 12개 도려낸것인데... 무게를 달아보지 못하였는 대략 냉면그릇에 칠흡정도의 양이엿어요.
설탕 2분의1컵, 레몬즙 6~7숟가락
* 설탕은 개인이 기호에따라 양을 조절하여 넣으면 되고, 레몬즙을 갈변방지를 위하여 넣었습니다.
너무 아까운 생각에.. 맛짱이 어려서 먹도 황도와 백도 통조림을 생각하며
물러지기 시작한것을 골라서 깨끗이 씻은후에 병조림을 만들었어요.
ㅎㅎ 복숭아를 좀 더 이쁜 모양으로 자르는것 좋겠지만,
복숭아가 부드러워 만지면서 떨어지는 과즙이 너무 아까운 생각에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잘랐답니다.
복숭아를 냄비에 넣은뒤에 설탕을 넣고 뚜껑을 덮은뒤에 은근한 불에서 뭉근히 끓여주세요.
그러면 복숭아에서 과즙이 나오고 함께넣은 설탕이 복숭아에 적당이 스며듭니다.
은근히 끓이다가 복숭아가 투명한색으로 변했다는 느낌이 들면 불을 꺼줍니다.
바로위의 사진괴 비교룰 해보면.. 투명하다는 느낌이 어느것인지.. 아실거예요.
이렇게 잘조려진 황도복숭아는 끓는물에 열탕소독한 병에 넣으면 됩니다.
* 열탕... 끓는 물에 병을 넣어 끓인 후에 건져서 엎어놓고, 물기가 마른뒤에 사용을 하면 됩니다.
병과 쨈이 완전히 식기전에 넣어주시고 열탕소독한 병에 복숭아를 넣은뒤에 뚜껑을 덮고 병을 엎어 놓으면
병위에 있는 공기를 빠지면서 진공상태가 됩니다.
다 식은 복숭아 병조림은 냉장고에 보관을 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보관기관이 조금 더 오래 유지된답니다.
시원하게 두었다가 드시면 되지만.. 여름이니만큼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면..
얼음을 갈아서 그릇에 담고 매실청(기호에따라 가감)을 약간 넣고 얼음가루 위에
복숭아를 담아 섞어서 얼음과 함게 떠 드시면 되요.
사진을 찍느라 지체를 하였더니.. 얼음이 금세 녹아 버렸습니다.
만들때는 시원한 얼음가루와 떠 먹는것을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날씨가 워낙이 덥다보니
얼음가루가 아닌.. 복숭아화채가 되어 버렸네요~-,,-
새콤달콤한 얼음가루 달콤하고 부드러운 복숭아를 함께 떠 먹으면..
땀이 쏙 들러가는것이..웬만한 빙수도 부럽지 않게 시원하답니다. ^^
요것은 복숭아 스무디예요.
병조림으로 만든 복숭아를 믹서에 윙~ 갈아서..
잔에 담고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은 뒤에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달콤한 복숭아 병조림과 담백하고 고소한 플래인 요구르트!
정말 잘 어울리네요. 여기에 단맛을 더 이상 넣치 않아도 맛있답니다.
♪ 가슴까지 시원한 수박 슬러쉬, 더운날 갈증 해소에 최고!
혹시나 남는 복숭아가 있거덜랑 만들어 두고 여러가지 간식으로 응용하여 만들어 보세요.
날이 더우니 복숭아젤라토셔벗을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복숭아300g. 설탕2큰술
셔벗액 : 설탕60g. 달걀 노른자 3개. 물.생크림1컵씩
1.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적당히 잘라 설탕을 넣고 10분정도 재워주세요
2. 내열그릇에 설탕과 물을 넣고 랩을 씌우지 말고 전자렌지에 3분정도 가열후 꺼내서 차갑게 식혀주세요
3. 2에 달걀 노른자를 넣고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1분정도 가열해 섞어 주세요
4. 충분히 거품낸 생크림을 3에 섞은 후 재워둔 복숭아를 잘게 으깨어 함께 섞어주세요
5. 금속제 그릇에 담고 냉동실에서 얼리면서 중간중간 꺼내 포크로 휘저어 주면 맛있는 셔벗이 완성되요
(포크로 휘젓고 냉동실에 넣기를 3-4번 반복해 주면 되요)
피부미용에 좋은 여름 별미김치~ 복숭아 적채물김치
출처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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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김치가 없으면 섭섭하지요^^
저의 집에서는 양배추와 적채를 넣고 여름물김치를 잘 담는데 이번에는 마침 블친님께서 보내주신 단단하고 맛있는 복숭아가 있어서 함께 담궜더니 훨씬 맛있습니다~
맛있고 영양많은 복숭아 적채물김치 소개해 봅니다^^*
어제 블친님이신 '산비탈아낙'께서 복숭아를 보내 오셨습니다. 제가 그냥 받으면 안된다고 하니 끝물이라 이번에는 그냥 드린다고 하시면서 기어코 고집을 피우시길레 염치 없이 받았습니다^^*
끝물이라지만 단단하고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든든한 옆지분과 귀여운 아드님과 함께 충남서산에서 복숭아, 버섯 고구마농사를 하시는 아주 고우신 분이십니다^^* 음식 솜씨도 뛰어나셔서 제가 많이 배운답니다^^
빛깔도 곱고 크고 단단하고 맛있는 복숭아들... 한개에 약 400g정도 나가는군요~
맛있는 복숭아 물김치를 담기로 했습니다~
재료: 복숭아(단단한 것) 3개 (400gx3개) 적채 1/4개(약 300g), 양배추 300g, 양파 반개, 고추 3개, 마늘 5쪽 김칫물: 물 3L, 찹쌀가루2큰술(밀가루도 가능), 소금 2큰술
먼저 김칫물부터 끓여서 식혀 둡니다. 잘 넘치니 뚜껑을 열고 끓이세요.
적채와 양배추는 3x3cm크기로 썰고 양파도 3cm길이로 .. 마늘은 편으로 썰어두고 고추는 어슷썰기합니다. 양배추와 적채를 따로 소금에 절이지 않아도 됩니다.
복숭아는 껍질째 은행잎 썰기로 해서 모두 함께 김칫통에 넣고 식힌 김칫물을 부은 다음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추고 하룻동안 상온에 둔 다음 냉장보관하면서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하루가 지난 모습... 며칠 더 지나면 적채에서 붉은색이 배어나와 더욱 고운 분홍빛이 됩니다.
복숭아는 첨 넣어보았는데 배를 넣는 것 보다 더 맛있네요~
복숭아는...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복숭아에는 식물성 섬유와 비타민 A,C가 풍부하다. 당분은 대부분 설탕으로 구성되며 신맛은 사과산과 구연산 때문이다.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효과를 나타낸다. 그래서 옛부터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말을 해 왔다. 복숭아에는 피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더욱 뚜렷해서 한방에서는 여성의 혈액순한에 없어서는 안 될 생약으로 취급된다. 생선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도 복숭아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이것도 피를 신선하게 하는 작용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불그레하고 잔털이 고루 퍼져있는 것이 좋다. (설명인용/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672)
양배추는... 각종궤양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A,C와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 항궤양성분인 비타민U를 비롯, 칼슘 등 미네랄과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다. 특히 성장에 필요한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리신이 많아 발육기의 어린이에게 매우 좋다. (설명인용/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672)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적채와 피부미용에 좋은 복숭아로 달콤시원한 물김치 담궈보세요~
산비탈 아낙님 덕분에 맛있는 복숭아물김치 잘 먹습니다^^* 고마워요~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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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 겸 밖에 나갔다가 아파트 상가 과일가게에서 발갛고 예쁜 복숭아를 봤다. 사과가 어린 소녀 같다면 발갛고 예쁜 복숭아는 활짝 핀 아가씨처럼 예뻐서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볼그족족한 뺨과 예쁜 눈동자 분홍색 입술을 가진 아가씨~ 그러고 보니 복숭아철이 다 되었다. 해서 오늘은 약강(채소 청과 도매시장)에 가리라 마음 먹었다.
그런데 막상 약강에 가서 단골가게 아주머니께 복숭아를 찾으니 사람 좋으신 주인 아주머니는 우리 모녀에게 딱 일주일만 있다가 오라는 말씀을 하셨다. 전주군산지역 복숭아는 이제 막 수확하기 시작해서 비싸기만 하고 맛이 덜 들었으니 딱 일주일 있다가 와서 사가면 최고로 맛있는 복숭아를 살 수 있다는 말씀이었다. 사실 당장 코앞에 이익을 생각하신다면 그 때 그 때 파는게 좋겠지만 좀 손해보더라도 매번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살 수 있도록 말씀을 해주시니 늘 아주머니 말씀을 들으면 좀 더 싼가격에 훨씬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가 있었다. 10년이 넘도록 단골인 이유는 바로 이 정직함과 서로간의 신뢰에 있을 것이다. 엄마와 나는 오늘도 아주머니 말씀을 믿기로 하고 수박 한 덩이와 토마토 한 근을 사들고서 집에 돌아왔다.
마침 집에 하나 굴러 다니던 황도 통조림이 있기에 맛있는 파운드케이크를 구워 남아있는 미련을 달래며 발갛고 물 많고 달콤할 햇복숭아를 기다리는 마음이 햇복숭아보다 더 발그레하고 근사하다. 사람에 감동해서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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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복숭아같은 마음으로, 복숭아 파운드 케이크 (18cm원형틀 1개 분량)
재료 박력분 110g, 버터 110g, 달걀 110g(2개), 설탕 75g, 베이킹파우더 2.5g, 소금 0.5g, 우유 15g, 바닐라 오일 2-3방울, 황도 통조림 1통(과육 220g), 호두 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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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와 설탕, 계란을 섞어 크림화 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절대 달걀이 순두부처럼 분리되지 않아야 하고 설탕도 거의 입자가 안 보이도록 부드러운 상태여야 해요. 분리 되어도 케이크가 만들어지긴 하지만 이렇듯 부드러운 상태여야 케이크가 구웠을 때 촉촉 폭신해요.
+ 호두를 넣을 때에는 반드시 전처리 후에 넣어주세요. 위생적이고 훨씬 고소합니다. 호두 전처리 하는 법 : 물에 호두를 넣고 끓이다가 건져서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제거 한 다음 오븐에 살짝 굽거나 마른팬에 볶습니다. 전처리가 끝난 호두는 열기를 식혀 냉동보관합니다. ^^
미리 해 둘일 : 버터와 우유, 달걀은 모두 실온에 꺼내어 둔다. 호두는 전처리 하여 준비하고 밀가루는 두 번 체쳐둔다.
복숭아 과육의 반은 얇게 썰어 물기를 빼고 반은 깍뚝썰기하여 물기를 빼놓는다. 말랑해진 버터를 풀어 마요네즈처럼 만들고 설탕, 소금을 2-3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저어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되도록 한다.
바닐라오일과 달걀을 2-3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빠르게 저어 분리되지 않은 상태의 부드러운 크림상태가 되도록 한다. (자신이 없다면 노른자부터 넣으면 노른자가 유화제 역할을 하여 잘 섞일거에요.) 체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주걱으로 가르듯이 가볍게 섞어준다.
우유를 넣어 질기를 맞추고 매끄럽게 섞이면 깍뚝썰기 해둔 황도를 넣어 가볍게 마무리한다.
팬에 녹인 버터를 바르거나 밀가루를 뿌려 털어낸 다음 반죽을 붓고 가장자리에 황도를 둘러 올린다. 가운데에는 호두를 올리고 바닥에 2-3번 탕탕 친 다음 175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색을 봐가며 30-40분간 구우면 노란꽃이 활짝 피듯이 예쁜 복숭아 파운드 완성- 한 김 나가면 꺼내어 마저 식히고 밀봉하여 보관- 밀봉하고 하루 이틀 지나면 더욱 촉촉한 케이크를 맛 볼 수 있다.
성격 급한 기린씨는 뜨거운 김이 가시고 온기가 약간 남아 있을 때 그냥 잘라봤다.
밀봉 해두지 않았어도 황도 과육덕분에 촉촉한 느낌 :)
묵직하게 부드럽고 촉촉한 맛의 복숭아 파운드케이크와 우유 한 잔에 온 가족이 웃는다.
다음주에 햇복숭아를 사러 약강에 갈 때는 아주머니께도 이 파운드케이크를 구워 갖다 드리려고 한다. 아주머니 가게에 쌓여있는 싱싱하고 달콤한 자연의 과일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내가 받은 햇복숭아같은 마음이 아주머니께도 전해졌으면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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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건 그냥 드시는거구요
많다면 상하기 전에... 쨈을 만들어 놓으세요
복숭아 과육만 잘라서 냄비에 담고.. 동량의 설탕을 넣은다음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으면 불을 줄이고 졸여주세요
수저로 떠봤을때.. 끈적하게 떨어지면.. 불을 끄고 식힌다음...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보관하세요
선물용으로도 좋고.. 두고두고 드실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재료는 복숭아 2개, 물 2컵, 백설탕 3큰술이면 끝...
아. 사실 전 건강을 위해 황설탕을 썼는데...혹 복숭아통조림 도전하실 분은 백설탕 쓰세요.ㅠㅠ
원래 맛있는 복숭아이긴 했는데~~설탕 넣어서 끓여 차게 먹으니 맛나긴 한데...
복숭아향과 함께 황설탕의 그 특이한 향이 같이 나더라구욤.;;;;;;;;;;
맛있긴 해서 실패했다고 하긴 거시기하고...그런데 그 특유의 황설탕맛이 참....걸리드라구욤.ㅋㅋ
어쨌든 복숭아통조림 만들어보겠습니다.ㅋㅋㅋ
님들은 황설탕 대신에 백설탕 넣으심 될꺼예욤.ㅋ
우선 복숭아를 예쁘게 깍아서 예쁜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선 설탕이 잘 녹으라고 우선 물을 냄비에서 끓여주시고~
끓은 물에 설탕을 잘 녹여주세요~
그리고선 예쁘게 잘라놓은 복숭아를 설탕물에 넣어 약한불에 은근히 20분정도 조리면 끝!
복숭아가 투명해지면서 물컹한 느낌이 들면 완성이랍니다.
뜨거울때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로 고고씽~
설탕국물이 복숭아통조림에 들어있는 국물과 비슷한 농도와 맛을 내더라구욤.
어찌나 신기하던지~~~
그렇담...복숭아통조림의 국물은 바로 설탕국물이었다는 뜻일까요??ㅋㅋㅋ
차게 식혀진 조린 복숭아를 예쁜 유리그릇에 담아 내면 후식으로 완전 굿!!!
시원하면서도 달달하고~~딱딱하지 않고 물컹하고 녹는 느낌이 아주 좋답니다.ㅋㅋ
냉장고에 안먹는 복숭아가 있다면 함 도전해보세요~
별미중에 별미가 될 듯 싶어요!ㅋ
밥심은국력 | 2011.08.18< 복숭아 병조림 >
복숭아 4-6개, 백설탕 1과 2분의 1컵, 물 2와 2분의 1컵, 레몬즙 2큰술
1.볼에 뜨거운 물을 담고 유리병을 굴려가며 소독한 다음 물기를 말립니다.
2.복숭아는 물에 씻어 껍질을 벗진 후 씨를 제거하고 3-4등분한다.
3.냄비에 백설탕, 물, 레몬즙을 넣고 센불에 끓입니다.
4.3이 끓으면 복숭아를 넣어 10분간 끓인 후 거품을 걷어내고 유리병에 담아
뒤집어 놓습니다.
5.하루가 지나면 먹을 수 있고 한달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 복숭아잼 >
재료: 복숭아 6개, 설탕 600g, 레몬1/4개
1.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낸 후... 잘게 조각을 냅니다.
2. 유리냄비에... 잘게 썬 복숭아와 설탕 1컵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입니다.
3. 나머지 설탕은 5~6번에 걸쳐서 ... 나누어 넣어 줍니다.
4.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레몬즙을 넣어... 약한 불에서 은근히 조려 줍니다.
5. 복숭아 과육이... 뭉글뭉글하게 조려지면...
6. 중탕해서 말린 병에... 잼을 담고 밀폐시켜 보관하면 된답니다.~~~^^
복숭아쨈을 만드세요..
그게 가장 좋아요.
설탕을 넣기때문에 좀 달게 해서 먹을수 있거든요.
복숭아를 껍질을 까서 잘게 썬다음에 물과 같이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복숭아가 걸죽해지게 물양을 잘조절하시고요 간을 보면서 설탕을 넣으세요..
복숭아가 걸죽해지면 그릇에 담그 냉장고에 넣고 식힌다음에 드시면 됩니다.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맛없는 복숭아 드실때 괜찮은거 같아요~
[복숭아 쨈]
1.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2. 냄비에 썰어놓은 복숭아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끓여주세요. 설탕양은 줄여주셔도 되구요.
3. 걸쭉한 농도가 될때까지 저어가면서 계속 끓여주세요.
4. 소독한 병에 만든 잼을 넣어주세요.
복숭아 쉐이크
재료> 복숭아 통조림 1개,플레인 요구르트 1개 ,우유1/2컵
레몬즙1큰술 ,꿀1큰술 ,얼음
믹서기에 복숭아 통조림, 플레인 요구르트, 우유, 꿀을 넣고 갈아준다.
레몬즙, 얼음을 넣고 다시 한번 갈아준다.
복숭아 쉐이크를 컵에 담는다.
▶ 재료 : 식빵 2개, 복숭아 반개, 들깻잎 4장, 오이 1/4개, 적양배추 약간, 햄 2장, 치즈 1장, 토마토케첩 약간
▶ 만드는 순서
㉠ 식빵은 토스트 기계에 넣고 구워낸다.
㉡ 복숭아와 야채는 깨끗하게 씻어 물을 빼고 곱게 채를 썰어둔다.
㉢ 햄은 구워 얹어준다.
㉣ 썰어 둔 과일을 올린다.
㉤ 치즈를 올려준다.(1장만 올려야 더 맛있었습니다. 2장은 맛이 짜 야채나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 토마토 케첩을 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