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이 좀 많이 생겼는데요.
애호박으로 할수 있는 다양한 요리좀 알려주세요.
레시피 형식으로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밥심은국력 | 2013.05.18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 애호박전 >
오늘은 곱게 채를 썰어서 만드는 애호박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애호박 반개, 청, 홍고추 각 1개씩, 부침가루 1국자, 물 100ml, 계란 1개, 새우가루 1큰술, 소금 반작은술,
백후추가루 약간, 포도씨유 적당량( 부침용)
애호박과 고추를 준비하시구요.
호박은 깨끗이 세척하여 곱게 채를 썰어줍니다.
가능한 아주 곱게 채써는 것이 오늘의 요리 포인트입니다.~~
곱게 썰면 절이지 않고 바로 사용하기 편하답니다.
굵게 채썬 경우는 살짝 소금에 절이세요.~~
청고추,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는데, 티스푼으로 고추씨를 제거하면 아주 편하답니다.
고명으로 사용할 홍고추는 동그랗게 통썰기 한 후에 찬물에 담가주면 씨가 쉽게 제거되구요.
홍고추 반 개는 고명으로, 나머지 반개는 송송 다져주세요.
채소는 애호박, 고추 2가지만 있으면 되어서 만들기 아주 간편하답니다.
부침가루는 큰 국자로 1국자 넣고, 생수 100ml, 계란 1개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준 후에 소금 1작은술, 백후추
가루 약간, 새우가루( 말린 잔새우를 분쇄기로 갈아 쓰고 있답니다.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되구요.) 를 넣고
반죽을 고루 풀어주세요.
야채를 넣고 반죽하면 되구요.
뭐~~ 오징어나 조갯살, 새우살을 넣어도 좋구요.
고명으로 쓸 홍고추구요.
팬을 먼저 달군 뒤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한 수저씩 떠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 뒤에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줍니다. 노릇해지면 한번씩 앞뒤로 뒤집어주면 됩니다.
좀더 노릇한 색상이 나도 좋구요.
크게 부쳐주어도 좋구요. 홍고추 고명은 똑같이 올려줍니다.
기름은 모자라면 가장자리로 뺑 둘러주면서 보충해줍니다.
애호박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통으로 썰어 부친 애호박전( 보통 명절 때 부치는 애호박전을 말함 ) 과는 또다른 맛이랍니다.
애호박의 달큰한 맛과 고추의 매콤한 맛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청양 고추를 사용해도 좋을 듯....
크게 부친 모습입니다.
등분해서 접시에 내놓으면 하나씩 먹기가 좀더 편하답니다.
색감도 예쁘고 맛도 은근히 괜찮답니다.~~~
애호박전은 요렇게 얇게 부치는 것이 맛있구요.
따끈할 때 먹으니 맛이 좋네요~~
소금 간을 해서 간장이 따로 필요가 없네요.~~
애호박으로 볶음또는 전을 많이들 만들어 드실것같아요. 마트에서 보니 저렴하게 팔아서
여러개를 구입하여 가끔은 부침개를 자주 만들어먹어요 청량고추와 호박은 채썰어 밀가루
섞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고추는 송송썰어주고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