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가슴살 무쌈말이 >

닭가슴살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마음껏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으며, 필수아미노산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단백질

덩어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이랍니다.

또한 닭가슴살에 들어있는 풍부한 카르니틴 성분이 심장을 강화해주므로 심장 질환 예방에 좋구요.

요즘은 닭가슴살이 통조림으로 시중에 나와 있어서 보관하기도 좋고 요리하기도 간편하답니다.

오늘은 훈제 맛이 나는 순닭가슴살을 넣은 아삭한 무쌈말이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훈제 닭가슴살 캔 1개 (g ) , 빨강 파프리카 3분의 1개, 노랑 파프리카 3분의 1개, 오이 반개, 깻잎 5장,무순 반팩, 

      랍스틱 낱개로 3개, 쌈무 1통, 비트 1토막  등

소스 연겨자 1큰술반, 간장 반큰술, 2배식초 반작은술, 매실청 반큰술, 황설탕 반작은술, 레몬즙 1큰술 등

재료는 색감이 알록달록하게 만들 수 있는 재료면 좋구요. 

여기에 재료 이외에도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랍스틱이 없으면 게맛살도 좋구요.

 

 

참나무 훈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훈제 순닭가슴살입니다. 유지 무첨가로 훈제 맛이 강해서 생각보다 맛이 참 좋네요.

 

캔을 이용하시면 손질이 필요없어서 편해요.

 

국물을 체에 받쳐서 훈제 닭가슴살을 뽀송뽀송하게 해둡니다.

시판용 쌈무를 이용하시면 편해요.~~

비트입니다. 붉은 색을 들이는데, 주로 쓰이는 천연 재료이구요.  비트는 빈혈에 좋다고 하네요.

쌈무를 꺼내서 거기에 들어있는 새콤달콤한 국물도 함께 접시에 넣어줍니다. 쌈무가 국물에 푹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그래야 색이 곱게 들구요.~~

비트를 껍질을 벗긴 뒤에 잘게 자르면 붉은 빛이 바로 나온답니다. 비트를 강판에 갈아서 넣어주면 더욱 좋구요.

30분 정도 담가두면 색이 저절로 듭니다.  오래 담가둘수록 색이 진해진답니다.

소스는 겨자소스를 만들 것인데요.

연겨자 1큰술반, 간장 반큰술, 2배식초 반작은술, 매실청 반큰술, 황설탕 반작은술, 레몬즙 1큰술 등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황설탕 사진이 빠져버렸네요....

쌈무는 키친타올에서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줍니다. 흰색 쌈무도 마찬가지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두 가지 색상의 쌈무가 준비되었구요. 치자로 물을 들이면 노란색 쌈무가 된답니다.

쌈무에 깻잎, 훈제 닭가슴살, 파프리카, 오이, 랍스틱( 게맛살로 대체 가능, 당근도 좋아요. )  무순을 넣어서 말아줍니다.

쌈무를 포개듯 접어주면 됩니다.

훈제 닭가슴살 무쌈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2가지 색상의 쌈무로 세팅하니 더욱 예쁘지요?~~

밥심은 국력 닉네임이 있는 일자라인에서 두 개는 깻잎없이 만들어 보았구요.  깻잎이 없는 것도 나름대로 색상이 예쁘구요.

비교해서 만들어 보시라고요.~~~

알록달록, 아삭아삭~~~

연겨자소스는 톡 쏘는 맛이 있으니 조금만 찍어드시는 게 좋구요.

쌈무를 비트에 절여서 연한 핑크빛으로 색상을 내었는데, 좀더 물들여서 진한 핑크빛으로 만들면 또다른 운치가 있구요.

요렇게 쌓아서 세팅해도 또  재미있어요.~~

쌈무 안에 깻잎 없이 말면 요런 모양이 되구요.

겨자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되구요.

색감이 알록달록,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있답니다.~~

훈제 닭가슴살이 들어있어서 야채만 먹는 것보다 더욱 든든합니다.~~~

닭요리는 닭다리로 준비해 보세요.

닭다리는 냉동 후 해동해 먹더라도 식감이 크게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요리하기 가장 편리합니다.

닭다리의 껍질을 제거하고 다릿살 사이에 있는 지방을 좀 손질해서 제거한 후에 우유, 소금, 화이트 와인에 1시간 정도 재어 놓은 후 간장을 넣어 테리야키처럼 후라이팬에 구워도 맛있고 고춧가루와 후추, 설탕, 소금 등 밑간을 한 후에 매콤하게 구워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