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에 특별한 음식을 먹을까해서 그러는데
베이징 카오야(일명 베이징덕이라고 알려진 음식)를 서울시내에서 제대로 즐길수 있는 집
추천부탁해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마오 청담점 추천합니다. 북경오리는 이상하게도 인천 차이나타운, 부산 차이나타운에서도 제대로 하는데가 없는데 마오가 가장 확실하며 몇 군데 체인점 거의 모두 다 가봤는데 청담점쪽에서의 맛이 기분 탓인지 훨씬 더 나은거 같기에 청담점으로 추천합니다.
* 마오 청담동: 02-514-8803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22-20
소자 작은거 3만원짜리 하나 주문하면 밀전병과 파채 등 쌈싸먹는 기본찬이 몇가지 나오는데 이거에 연태고량주 한 잔이면 확실합니다~ 분위기는 중국 선술집보다 조금 더 깔끔한 분위기지만 북경오리 맛으로는 지금껏 한국에서 먹어본 식당중에서는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학동사거리에서 무등산 고깃집 간판 크게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왼쪽편에 보입니다.
<팔선생>의 북경오리도 비릿하지 않고 먹을만 하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평촌점인데 압구정에도 지점이 있고요..
제가 작성한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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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97-1 한솔센트럴파크 3차 101-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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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역 이마트 정문 맞은편 | ||
<마오> 추천드려요~
'샤브샤브랑 북경오리 맛있는 집'
[마오 - MAO]
학동사거리 무등산 옆 건물, 영동고등학교 근처
전화번호 - (02) 514-8803
주소 - 서을시 강남구 청담동 22-20
주차 - 발렛파킹 (2,000원)
베이징코야 추천드립니다.
국내 베이징덕하면 베이징코야-가 마니 유명한 편인 것같아요. 오래도록 기술을 연마하신 중국인 주방장님들께서 직접 요리해주세요.
올 해는 처음 방문했네요 :)
베이징덕을 먹으러 가실때 예약하시는거 잊지마셔요!
몇 시간동안 굽는 오리구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기메뉴라 예약이 많은 날엔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베이징코야 찾아가기(예약필수!!!)
가격과 메뉴는 홈페이지: www.beijingkoya.net
종로본점: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1-8 거양빌딩 별관3층
전화: 02-313-5292
강남점: 02-733-5292 한서병원 앞 역삼봉강빌딩 1층
일산점: 031-917-5292 주엽동 포리칱운 3층
http://drlol.blog.me/130110074000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가면 있는 베이징 덕가 가보았다.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고기가 맛있고 소스도 참 독특하긴 했다만, 금액이 꽤 쎄다 ㅠ_ㅠ
그냥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을듯~ 양도 꽤 많아서 배부르다...
| 베이징코야 |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1-8 3F
02-313-5292
http://www.beijingkoya.net/index.html
세계3대요리 북경오리 전문점
140여년 전통의 전취덕 오리구이 전문점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오픈한 북경 오리 전문점입니다.
참나무,대추나무,과일나무 장작으로 200-250도에서 50분 이상
구워낸 정통 북경 오리구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경 오리와 함께 상어 지느러미 스프,식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코스 요리가 인기 메뉴입니다.
냉채,해삼,전복,바닷가재등 100 여가지의 중국 요리가 있습니다.
베이징코야...
북경식 오리구이.. 베이징 덕으로 알려져 있는 요리의 공식적인 명칭은 베이징 카오야 입니다..
'카오' 炒 와 '야' 鴨 의 합성어지요..
이곳 베이징 코야도 바로 이 베이징 카오야에서 따 온 상호로 보입니다..
살짝만 베이징 카오야를 살피고 들어가면..
어릴때 특수하게 사료를 먹여 살을 찌우고 지방을 극단적으로 늘린 오리를 재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카오야의 가장 큰 특색 중 하나가 껍질인데..
바삭하고 주름없는 껍질을 만들기 위해.. 잡자마자 몸에 구멍을 뚫어 공기를 강제로 주입해..
껍질과 안쪽 살을 분리해 굽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좀 잔인하기는 합니다만..
국내에서 베이징 카오야를 먹는 것은 처음이군요..
보시죠..
이곳입니다..
종로구청 바로 옆에 위치하더군요..
미리 예약 필수입니다..
베이징 카오야를 조리하는 시간이 3~4시간 정도 걸리니까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시작합니다..
양념은 두가지가 나옵니다..
오른쪽은 간장이고..
왼쪽이 베이징 카오야를 위한 전용 양념장인 '야장'입니다..
춘장을 기본으로 만드는 양념장이지요..
따뜻한 '육골즙'을 내 주더군요..
오리뼈와 한약재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밀전병입니다..
일반적으로 밀전병에 오리고기를 얹고 파와 야채를 함께 싸 먹습니다..
자 나왔습니다..
베이징 코야의 베이징 카오야..
이렇게 조리사가 직접 손님 앞에서 손질을 해 주더군요..
보통.. 100조각이 넘게 잘라낸다는 베이징 카오야입니다..
안쪽에는 살코기가.. 위에는 보기에도 바삭해 보이는 껍질이 올려져 있습니다..
굉장하지요..
이렇게 잘 구운 오리.. 정말 오랜만이군요..
홍콩에서 먹은 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도 가물합니다..ㅎ
먼저.. 껍질부터..
야장도 찍지 않고.. 그냥 껍질만 먹어봅니다..
굉장하군요.. 아주 바삭한 맨 바깥쪽 껍질과.. 질깃하면서도 끈기있는 안쪽의 껍질까지..
모두 온전히 제 역할하는 오리 껍질.. 좋군요..
이번에는 살코기만 먹어봅니다..
베이징 카오야.. 훈제로 오랜시간 조리하는 음식이다보니..
오리 본래의 기름은 상당히 많이 없어진 담백한 상태입니다..
살코기 본연의 식감은 그대로인..
이렇게 먹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밀전병에 야장 찍은 오리고기를 올리고.. 파와 함께 싸 먹는..
일부 남아있는 오리의 느끼함을 파와 전병으로 감싸는 이유도 있고..
실제 양에 비해 비싼 카오야를 많은 수의 사람과 '넉넉히' 먹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지금.. 사진으로 봐도.. 껍질 예술이군요.. ㅎㅎ
다음 요리는.. 샥스 핀 입니다..
샥스 핀과 각종 해물을 넣어 만든..
샥스 핀은 참 말 많은 요리 재료지요.. 구하는 방법이 단 한가지뿐이니..
앞서의 카오야보다 더 잔인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요리 재료입니다..
베이징 코야의 샥스 핀.. 물론, 통 샥스 핀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자연산 송이도 들고 전복과 해삼 등 각족 해산물과 함께 먹는 샥스 핀.. 좋군요..
물만두입니다..
요거... 주문한 것인지.. 서비스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모양으로 당연스레 아시겠지만.. 받아서 판매하는 만두입니다..
볶음밥.. 먹어보지 않을 수 없지요..
칵테일새우입니다만..꽤나 큰 새우와 오징어, 돼지고기 등.. 재료 큼직하니 좋더군요..
버터인지 마가린인지의 향이 너무 진합니다만..
센 불에서 잘 볶은 볶음밥입니다..
자장면도 좋더군요..
자장의 묽기도 달착지근한 맛도.. 모두 적당한 자장면..
후식으로.. 어랏,, 한 조각이 없군요..
4명이 먹은 음식인데.. 누군가 사진 찍기 전.. 미리 가져갔군요.. ㅎㅎ
베이징 코야..
베이징 카오야는 말할것도 없고.. 다른 요리도 다 잘할 것 같은 음식점이더군요..
아주 잘 먹고 나왔습니다..
종로에 있는 '베이징코야'도 제대로 해주는 것 같습니다.
출처: http://blog.daum.net/kgfd444g/76
[종로맛집/광화문맛집] 오리구의 진수 "베이징코야"
중국에서 유학시절 즐겨 먹던 베이징카오야~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훈늉했는데 한국에 와서는
먹기가 어려웠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이 별로라...
얼마전에 식사대접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
그분께서 베이징코야에 예약을 해두셨더라고요...
그동안 왠지 가기가 그랬는데 이 기회에 한국의
베이징카오야의 맛을 보게되었습니다.
신촌에서는 지나가다 본적이 있었지만
종로에서는 처음 보는 베이징 코야의 간판!!
소스와 밀 전병입니다.
눈 앞에서 직접 썰어 주시는 센스~~
쫀득하고 부드러운 살과 바삭한 껍질의 조화!!
이것이 바로 베이징카오야의 진수이죠~~
밀전병위에 껍데기와 살코기를 올리고
그 위에 파채와 소스를 얹어서 싸먹으면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북경에서 맛보았던 그 느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많이 비싼 베이징카오야...
그래도 그 맛을 느낄 수 있다니 다행이었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오리구이!!
종로맛집에서 한번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