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좋구먼 율동점도 무난하니 먹기 좋지만,

분당동에 생긴 토기장이 .. 말씀은 아니지만, 생긴지 얼마안된 한정식 집이라

서울에도 목동, 일산점 체인이 있는 곳인데..정갈하니 괜찮은 곳이라 소개해드려요.

이전에 목동점이 가본적이 있었는데..

분당에도 얼마전에 생겼더라구요.

분당에 먹자골목도 율동공원도 아닌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좀 외지기도 하지만, 상가 지역보다 한적해보입니다.



1층은 카운터의 형태로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은 2층에 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정말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를 고민했었는데..발렛파킹도 해주시네요.

대기실로 보이는 쉴 수 있는 공간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가보니, 모두 방으로 되어있습니다.

토기장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름인데..

이런 뜻이 있었군요.

토기장이 '장인'의 정성으로 한정식에 대한 기대감이 듭니다.^^

한국적인 문양, 붓으로 쓰여진 시 액자,

아기자기한 느낌의 소품까지 .. 고풍스러운 옛 느낌이 좋네요.^^

넓은 방안에도..

입구에서 봤던 것처럼

다양한 시와 그림들을 보고 있으려니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차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꽃과 함께한 이쁜 세팅

코스는 봄날/꽃씨/해/달/별 13000원대부터 55000원대까지 다양한데..

날이 날이니만큼, 중상정도 되어보이는 달코스로 주문했습니다.

달코스 38000원

호박죽

노란 호박죽이 호박의 맛과 함께 달지않아 마음에 듭니다.

생각같아선 한그릇 더~ 먹고 싶지만..

뒤에 나올 요리들이 있기에 참았습니다.

백김치

뒤를 이어 나온 음식들..

기본 야채샐러드지만,

들어가있는 고소한 들깨소스에 야채의 아작거림이 좋습니다.

잡채

고명의 야채가 울긋불긋 색감도 이쁘고

탄력이 느껴지는 잡채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위소라 무침

야채와 함께 버무뮌 소라~

크기도 큰 소라가 쫀득~ 하니 식감이 참 좋네요.^^

연어말이

연어말이 접시 여백을 장식한 그림^^

소스이면서도 참 이쁘네요.

생선회

두께도 살짝 도톰한 생선회

쫄깃한 회가 씹는 맛도 일품~!

육회

육회도 명수대로 각각~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육회

삼색전

따끈~ 하니 바로 부쳐나와서 맛있어요.

들깨탕

걸죽한 들깨가 고소합니다.

겉절이

김치가 한정식 코스에 들어가 있는 것도 특이합니다.

대하요리

새우에 단호박 퓨레를 얹은 새우

새우만 먹는 것보단 좀더 풍부한 느낌으로

입안가득 채워지는 새우

갈비찜

뚝배기 안의 야채와 갈비, 가래떡

갈비찜의 국물을 떠먹고 고기를 먹어도

간간하지 않아서 떠먹기 좋네요.

홍어삼합

어디서 냄새가 난다 했더니..홍어였네요.

홍어를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라 간만에 나와준 홍어가 반감기도 합니다.

저 젓갈은 토하젓..

김치위에 보쌈 고기 하나 올리고, 홍어와 토하젓 살짝

보쌈김치 올려서 한입~!

생각보다 홍어의 향기가 진하군요.

알싸한 혀를 마비시킬 듯한 느낌으로 쏴~~합니다.

크랩요리

대게다리에 치즈를 올렸네요.

쑤욱~ 살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제대로 나온 대게살^^ 

장어구이

요즘같이 더울때 보양식으로도 좋은 장어

이렇게 만나니 더 반갑네요.^^

한번에 담겨나온 반찬들..

반찬 하나하나 깔끔하니 맛도 좋아요.

아무리 화려하고 근사한 코스를 먹었어도

역시 마무리는 된장찌개

밥과 누룽지 중에 선택이 가능해서

사이좋게 하나씩^^

후식은 수박과 매실차로..

룸의 방마다 규모도 다양하니..

테이블과 좌식으로 모임이나 가족외식, 가족행사,

상견례 모임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에 내려와 보니..

메밀차와 호박식혜, 들깨소스, 유기농 티쿠키..제품들도 팔고 있네요.

이곳을 채운 시인 김일로시인의 시집도 있습니다.

김일로 시인의 시처럼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으로 잠시나마 생활의 시름을 벗어버리고

시로 채워진 공간에서 삶의 여유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음식의 간도 적당하니, 음식을 서빙하시는 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쳬계적인 서비스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보여져서 보기 좋았습니다.

분당에서 괜찮은 한적한 한정식을 찾으신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듯해요.

주말 가족과의 외식으로도 괜찮은 곳입니다.

토기장이(분당점)

031-706-0181~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150-3번지

분당동 태현어린이공원 맞은편

www.togijangi.kr

11:30~21:00

분당 율동공원 맛집 좋구먼

상호가 특이한 토속전문음식점 입니다.

바깥 풍경도 한적하니 좋고요..

음식은 토속적인것이 좋답니다.

정식 12,000원/ 17,000 / 25,000원 / 35,000원

정식외 다양한 일품요리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곳입니다.

031-701-1060

테이블 12개 정도의 작은 한정식 집이지만 화학조미료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가격 좋고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라 너무 좋기에 저 또한 어머니 모시고 갔던 맛집으로 미세스킴 추천합니다.

* 미세스김: 031-717-7060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4-3 동양정자파라곤 102동 B103호

 아래는 제가 추천맛집에 올렸던 맛집자료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1749 

특코스 한정식 12가지 25,000원/1인 가격도 좋지만 15가지 코스요리로 나오는 35,000원짜리 특코스 또한 가격대비 너무도 훌륭합니다. 차이는 3가지(자연송이구이, 세발낙지, 떡갈비)인데 35,000원짜리 하나면 일반 한정식 식당과 완전히 차별화 되어있는 내공있는 맛으로 추천합니다.

새마을 연수원 근처에 '마실'이란 곳 추천합니다.

친척들이 모두 분당에 살아서 가끔 외식을 하면 이곳으로 가는데

어른들 모두 좋아하십니다.. ^^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더욱 더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마음에 드실꺼에요.

안집 추천해드립니다. 솔찍히 분당에 그렇게 특출난 맛집이 없죠. 그래도 그중에 제일 낳은 한식집이 안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안집은 주위사람들이 맛있다고 하길래 추천해드린거고요. 제가 가본 한식당중에서 괜찮은 한식당이 수내동에 히솝이라는 곳입니다. 근데 이곳은 쫌 비싸죠;;  1인에 3만원 정도 합니다. 비싸긴 하지만 상당히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히솝이라는 곳을 더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부모님과 가신다면요 

위치는 말이죠

안집↓

http://kr.gugi.yahoo.com/detail/detailInfo/DetailInfoAction.php?cid=2604338917

히솝 ↓

http://blog.naver.com/calla1205?Redirect=Log&logNo=50001237751

두마레...

앞쪽에 칠판(?)을 확인하시면 예약자 명단과 이름이 적혀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예약을 하셨더군요~!
좋은 자리를 원하시거나 룸을 원하신다면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실내입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아무래도 한정식의 운치를 느끼기엔 조금 아쉬운데요~

이보다 싼 정식코스와 더 비싼 정식코스도 있었지만..

이 코스가 양과 가격이 제일 무난한거 같았어요~^^
1인 20,000원의 값어치가 있는 정식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먼저 기본셋팅 상차림 상태입니다.

해파리냉채

연어쌈

생선회

잡채

계절전유화

코다리찜

들깨탕

훈제오리보쌈

대구탕수요리

낙지볶음

잔치상 밥상

영양돌솥밥

분당 미금역 8번출구 이코느샤르망건물 2층 멍석골을

추천해드립니다

이곳은 한식 위주에 식사이며

주메뉴가 고등어조림입니다

그밖에 갈비찜 등등 여러 음식들이있으며

방 40명정도 들어갈수있는 방도있어요.

개인적인 차이야 있겠지만 저는 마음에 쏙 들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