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두원 >

 

팁; 독립된 방도 여러 개 있고, 그냥 테이블식으로 입식 스타일과 섞여 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구요.

특히 이 집은 두부를 직접 만들어서 요리에 사용하고 있는데, 불린 콩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마른 콩을 그대로

넣어 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콩 영양이 파괴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특히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을 사용

하고 있구요.

마른 콩이 15분만에 두부로 만들어진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두부가 기계에서 깔끔하게 만들어 지는 곳입니다.

내부도 아주 깔끔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마른 콩이 전시되어 있고 옆에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가 있는데, 원하는 손님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도 하나 가져왔답니다.

마른 콩인데, 파주 장단콩이랍니다.

두부과자도 건강식이라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사가는 손님들이 많았답니다.

실내 분위기는 이렇게 소박하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원두원 정식입니다.

식사 메뉴외에 술안주나 요리로 먹기 좋은 메뉴도 다양합니다.

원두원 정식이 한상 가득 나왔습니다.

고소하고 따끈한 두부가 양념장과 함께 전채 요리처럼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스가 어우러진 샐러드. 상큼하고 아삭한 맛이 식욕을 돋궈줍니다.

볶은 김치와 두부가 나와서~

두부와 김치를 얹어서 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푹 익은 김치 맛과 두부의 고소함이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새콤한 물김치의 맛도 좋구요.

연근조림은 쫄깃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좋으며, 마늘쫑 멸치 볶음도 아삭한 마늘쫑과 잔 멸치의 짭쪼름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쑥갓두부무침은 쑥갓의 향과 두부의 고소함이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오징어 젓갈도 짜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미역 무침도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감자 샐러드는 감자를 으깨서 만들어서 부드러운 맛이 자꾸 먹고 싶어집니다.

조기구...,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지만 부드러운 속살이 밥맛을 살려줍니다.

두부전과 두부 부침.

특히 두부와 야채를 섞어 부친 두부전이 두툼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에 아주 일품입니다.

두부전이 맛이 있어서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두부전이 꽤 두툼하지요?

비지찌개. 새우를 넣어서 은근히 깊은 맛이 나며, 돼지고기같은 육류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자꾸 먹게 되

는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 맛입니다. 육류없이 맛을 낸다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 하여튼 자꾸 먹다보면

땡기는 맛이 있답니다.

새우에서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된장 찌개는 버섯과 두부가 많이 들어가 있으며 국물이 진한 편입니다.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된장 찌개입니다.

밥은 찰진 흑미밥이 나온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반찬수도 많고 음식맛이 좋아서 드라이브 하다가 밥 먹기 좋은 곳인 듯합니다.

찾아가는 길 서오릉 입구 왼편

해우리 추천합니다.

 

런치 메뉴로 고등어와 해초쌈이 나오는 메뉴가 있는가 가격은 1만원.

주말에 가면 30% 할인 또는 각종 이벤트도 많이 있고 소셜에도 가끔나오기에 더더욱 추천하는데 무엇보다도 건강한 식단에 정말 맛있습니다.

 

체인점이기에 검색하면 가까운 거리의 체인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룸 시설이 정말 잘되어있기에 적은 인원이라도 예약만 하면 룸에서 독립된 식사를 즐길 수 있기에 조카들과 함께하는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 해우리: 02-501-4997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42-1
 뱅뱅사거리에서 도곡동 방면으로 우회전, 두번째 골목 코너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47323&rurl=%2FRestaurant%2FGoodRest%2FGoodRest_list.asp%3Fmn%3Da%26ds%3Dc

 

 

 

위치는 뱅뱅사거리에서 도곡동 방면 두번째 골목 입구에 바로 보입니다.

 

 

크고작은 룸이 잘되어 있기에 평소 손님이 정말 많이 밀리는데 해우리 체인점들 모두 비슷한 인테리어, 비슷한 규모인거 같아요.

 

 

일반 홀 또한 너무도 깔끔하기에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입구에 걸려있는 글귀는 읽을수록 믿음이 가기에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데 같으면 뭐라 한소리 할만도 한데 이상하게도 해우리는 사진을 여기저기 찍어도 뭐라 안하더군요....냅다 찍어 보았습니다^^).

1. 항생제를 쓰지않는 수출품 제주광어만을 사용

2. 전라남도 수협과 직거래를 통해 직송되는 전라남도 해역의 해초.

3. 직접 생산하는 계란 사용

4. 전라남도 여수에서 해풍맞고 재배한 김치 등

 

 

원산지표시 정말 확실하죠?

노르웨이산 고등어 빼고는 100% 전부 다 국산.

노르웨이 고등어가 그렇다고 맛없는 게 아니라 급냉을 잘하고 유통과정이 짧다는 느낌인데 살이 촉촉하며 정말 신선한데 국내산 고등어지만 급냉도 잘 못해서 어중간한 유통어보다 훨씬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2011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수산유통공사 사장상을 받는 등 여기 장난 아닙니다.

 

 

점심 메뉴로 1만원짜리 해초고등어 한 상 하나만 시켜도 푸짐한 해초와 맛있는 고등어 구이를 즐길 수 있는데 손님과의 식사 또는 어머니를 모시고 들르는 자리에서는 보통 25,000원짜리 해우리정식을 주문합니다. (보통 손님들과는 강남역점, 어머니 모시고는 여기 도곡동 본점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제주광어는 서해, 남해에서 양식하는 넙치보다 씹는 식감이 다를 정도로 치감이 좋은데 생선에서 나는 단 맛 또한 제주도가 아닌 다른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식어와는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고기에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해 준다는 톳. 칼슘은 우유와 간 보다 많고 알긴산과 식이섬유의 보물인 톳.

칼슘과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으며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꼬시레기.  

스트레스 및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 알긴산, 라미닌,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와 변비 등에도 좋고 요오드와 철 성분은 피부보습과 더불어 빈혈이 좋다고 알려져있는 쇠미역.

 

해초는 무한리필인데 추가를 요청하면 아예 큰 통으로 양껏 덜어줍니다^^

맨 위에 올라가있는 젓갈은 전어젓.

전어 젓갈에서 화학조미료 맛이 좀 나기는 하지만 너무 심하지는 않기에 조금씩 덜어서 화룡점정 맛의 정점만 살짝 찍어주는 정도로 얹어주면 정말 맛있는데 해초쌈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작은 고등어 한 마리도 25,000원짜리 정식을 주문하면 함께 나옵니다. 

 

 

 

문어와 소라 한쪽씩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요리. 소라와 문어를 삶을때 끊이는 물을 현재보다 절반정도만 넣어서 맛이 덜빠지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들기는합니다.

 

 

해초쌈을 싸먹는 방법은 메뉴판 또는 작은 종이에 잘 씌여있는데 깻잎, 김, 봄동으로 만든 김치 등의 유무에 따라 맛이 확연히 달라지는데 이러한 부분을 느끼면서 먹는 맛은 정말 기막합니다.

 

 

조금씩 들어가는 재료를 섞어가며, 가감해가며 즐기는 맛은 끝내줍니다.

 

 

봄동으로 만든 김치 또한 지금껏 먹은 식당들 중에서 해우리가 가장 뛰어나다는 생각입니다.

 

 

매운탕 또한 한 냄비 잘 끊여나옵니다.

 

 

해초를 완전히 갈아서 밥할때 함께 넣고 밥을 짓는데 해초요리 전문점 답죠?

탄수화물과 함께 추가적인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건강을 먹는 기분까지 확실합니다.

 

 

보리식혜 한 잔으로 마무리..

 

 

현수막에 걸려있던 주말에 사위가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4명 중 한 명 공짜 이벤트 등 가족단위 이벤트도 좋아 보이는데 건강한 밥상, 웰빙 밥상임에 틀림없는 대표 웰빙 맛집으로 해우리 추천해봅니다.

 

* 해우리본점: 02-501-4997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42-1

              뱅뱅사거리에서 도곡동 방면으로 우회전, 두번째 골목 코너에 바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