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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songchan | 2012.08.05 | 과일상자 :0box | 답변:6 | 조회:8561
받은 추천수

포전에 가족모임하러 차로가는데

가는방향에 의정부. 동두천 방면으로 나이든 사람들갈만한 맛인는 식당 어데없을까요?

도움은못드리고 부탁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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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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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의정부
5스틴 | 2012.08.05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의정부에서 한정식 식당으로 예향제는 꼭 들러보세요.

 

가족분들 모임을 오히려 예향제에서 해도 좋을 정도로 룸 시설이 기가막히게 잘 갖춰져 있으며 가격 또한 부가세 포함해서 1만원대부터 있는데 25,000원짜리 하나면 강남 웬만한 한정식집 10만원 정도의 요리가 나오는데 끝내줍니다.

 

1층에 홀과 단체룸, 2층에 크고작은 룸

가격은 녹두빈대떡, LA갈비와 비빔쌀국수 등의 11,000원짜리 점심특선도 좋고

10여가지 음식으로 차려지는 13,000원자리 정식도 좋은데

부가세포함 25,000원짜리 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웬만한 다른 한정식당 7~10만원짜리 정도 이상의 감흥으로 추천메뉴.

계절샐러드.

소스가 강하지않아 좋으며 물론 계절마다 달르지만 새싹채소와 한라봉의 활용까지 대단하다.

예향정식 25,000원 (부가세포함)

녹두죽은 갈지 않고고 그대로 통째로 ...찹쌀넣고 같이 끊은다. 간은 굵은소금으로 간간하게만 해 놓았는데 소금간 하나로 이렇게까지 깔끔하면서도 맛깔나게 만든 음식....손맛과 정성 그 자체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느낌이다.


치자로 밥을 하고 게살, 김치, 소고기를 넣고 만든 롤요리.

치자물을 오래두면 파랗게 녹색으로 변하기에 이걸로 롤의 푸른색깔을 냈다고 하는데 감탄의 연속...

롤은 알밥 씹히는 맛까지 좋으며 와인을 마신 후에 잔향이 남는 피니쉬 같은 그런 맛...

한 입 먹고난 후에 뒤에 남는 잔향까지 정말 좋다.

(여기 예향재의 모든 음식을 후다닥 배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한점한점 즐기는, 식도락 자체를 즐기기에 좋다는 생각이다)

물김치는 비트물을 살짝만 낸 듯 한데 시원함에 두 그릇 기본

우엉을 곁들인 오방잡채. 보는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한방약식

달지 않아서 좋다. 한국에서 유통되는 견과류의 가운데를 잘라보면 시뻘겋게 변질된 견과류가 참 많은데 깨끗.

돼지껍데기 + 소등심, 인삼 무침냉채.

고기에서 소량의 한약재 냄새가 약간 난며 돼지껍데기 견과류 소고기와 함께 만든 창작성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로 뛰어나는데 고기 자체에서 좀 누린내가 나는 부분은 오히려 약간의 한약재 향 때문인듯? 인삼을 고추장에 버무린 부분도 그렇고 아이디어 참 좋다.

25,000원 가격이 맞는지 항상 나오는 요리마다 감탄하게 된다.

참소라 홍어회무침.

홍어와 참소라, 미나리, 배, 쪽파, 오이등이 들어간 참소라와 미나리는 매콤하며 정말 맛깔스럽게 무쳐낸다.

따끈하게 부쳐내오는 3가지 전

녹두 전은 잘라먹지 말고 한 입 그대로 넣고 한참을 씹다보면 녹두의 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맛있다.

식으면 식감이 많이 떨어지기에 나오자마자 한 입~

호박고구마 먹물요리

호박고구마를 잘 찌고 건조시킨 후에 한약재와 먹물을 입힌 음식으로

올리고당과 완두콩 크림스프를 넣고 만들었는데

요리를 만드는 과정과 레시피만 봐도 미슐랭 가이드 별 세개는 될 듯 하다.

(고구마에서 나는 단맛 이외에 은근한 단맛을 어떻게 냈나는 질문에 올리고당 사용...! 나중에 들은 내용으로 정리한다)


녹색은 완두콩을 갈아서 만든 소스의 색깔...
이거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 음식의 우수성을 놓고 한식의 세계화를 향해 큰소리 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덕구이.

보통 요리할때 밀대로 밀어서 더덕을 한 번 눌러 부셔(?)준 후에 사용하는데

여기는 부서진 정도를 보면 그냥 빨리빨리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지 않을 정도로 모양이 그대로..

참깨와 파 올린 부분까지 작지은 정성이지만 눈으로 먹고 맛으로 즐기고 가슴으로 감탄하는, 하나하나가 그런 요리라는 생각이다.

자연산 광어회.

저 정도로 길게 썰어져 나오는 회의 크기는 약 3.5kg 이상급은 되어 보이는데
회는 크기에 비례해서 가격이 많이 비싸지는데 원가 절감 보다는

'맛' 하나 때문에 작은 광어 안쓰고 일부러 큰것만 사용한다고 한다고 한다.

(모든 내용은 나중에 따로 면담 요청하여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질문한 부분을 정리한다)

해초다시마 구절판
다시마밀쌈에 대추, 잣, 도라지, 오이, 버섯, 당근 등 눈으로 먹는 맛 까지 더해진다

구절판도 그렇고 그냥 배채우는 요리가 아니라 몇 분 정도 계속 씹고있으면 음식의 뒷맛과 잔향이 너무 좋다.

탕수육

집에서 해먹는 맛이라고 표현하면 좋을 거 같은데 다른 손님들이 많아서 주방은 물론 바쁘겠지만 바로 튀겨내 오기에 박수를 보내는데 식으면 식감이 확 떨어지기에 나오면 바로바로 먹어야 할 요리.

들깨껍질 그대로 올라간 참나물 도토리묵무침.

도토리묵은 통들깨 씹히는 맛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묵의 부드러움과 들깨껍질 씹히는 맛을 잘 조화시켰다.

자연음식 또는 사찰음식 전문점에 가보면 음식이 맛없으면 식초라도 좀 좋은걸 사용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항상 큰데

여기는 식초 하나로 화룡점정의 역할...은근한 식초맛이 강하지 않으며 즐기기에 정말 좋다.

오늘의 스페셜: 해품달.

삼계와 초계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맛!

닭고기를 익혀서 다진 후 만들었는데 고기만 먹으면 삼계탕 맛, 야채랑 먹으면 초계탕 맛이 정말 일품!

이거 하나만으로도 무슨 요리 경연대회에 나가면 1등일거 같다는 생각..

그 맛을 음미하자면 두 눈이 스르르 감기며 깊은 식도락의 삼매경에 빠지게 되는 그런 맛이다.

오래씹고 있으면 정말 삼계탕향이 솔솔 올라오는 맛과 향이 정말 끝내주는데 사진은 그때그때 스페셜 요리는 달라지기에 올리지 않았는데 만약 예약을 한다면 다른 스페셜 요리 대신에 해품달 요리는 꼭 권할만 하다.

유부와 곤약을 넣고 부추를 올린 따끈한 국물 뚝배기.

코스 요리가 끝나면 식사가 다시 차려지는데
달래순, 오가피나물, 북어채, 명란젓, 파김치, 필레약수 돌솥밥, 냉이 된장찌개 등이 나오는데 반찬은 그때그때 많이 바뀌는편.

냉이를 넣은 된장찌개 정말 끝내준다.

간장안뺀 강원도식 된장과 간장 뺀 된장, 소량의 청국장을 섞은 맛이 나는데 맛과 향을 더욱 살려준다.

필레약수 돌솥밥

아무리 운반물류 등 원가가 비싸도 인제산 필레 약수를 일부러 공수해와서 밥물로 사용하는데

필레 약수는 유황, 철분, 게르마늄 성분이 미량 들어있기에 피부개선 및 위장장애 등에 좋은데

밥이 빨리 삭는 단점이 있기에 일반물과 섞어서 사용한다고 한다.

콩, 밤, 은행, 호박, 대추까지 넣어 지어 나오는 영양돌솥밥은 된장찌개와 먹으면 정말 맛있다.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25,000원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의 의구심이 항상 들 정도인데 가격대비 만족이 아니라 최고의 찬사 연발이다.

김치의 단맛은 어떻게 내느냐는 질문에 '조청'을 넣는다고 한다.

가정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나물 및 반찬은 가급적 배제한다는 예향재 쉐프.

전라도쉐프, 경남된장, 직접만든 수정과 정말 좋다.

된장은 전라도, 강원도 된장도 좋기는 하지만 음식을 맛깔스럽게 내는데는 경남된장이 가장 본인 스타일에 맞기에 경남된장만을 고집한다는 모습도 좋고 곳감을 제대로 우려내어 만드는 수정과를 한 잔 더 요청하며 마무리한다.

"음식은 문화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한정식 예향재.

숯불향이 나는 잡채 사진과 쉐프 스페셜 해품달 사진이 빠졌는데 전라남도 어머니의 솜씨를 고스란히 물려 받았다는 선수종 쉐프.

계절이 바뀔수록 어떻게 식단이 바뀌어 있을 지 궁금해지는 그런 대한민국 대표 한정식 식당으로 추천해본다.

장수에서 직접 공수하는 100% 국산 고춧가루만 사용하기에 믿을 수 있으며

화학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기에 건강을 섭취하는 느낌의 자연식당.

이런 식당이 대한민국의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진정한 대표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전통만 고집하기 보다는 탄탄한 전통위에 개발된 퓨전이지만 이정도라면 한식의 세계화를 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통에 대한 기본 위에 어떻게 식재료로 맛의 궁극에 도달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한정식.

의정부 맛집에 머무르기 보다는 전국맛집, 전국 한정식맛집으로까지 추천해본다.

* 예향재: 031-848-8845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2-13번지

녹양역 2번출구에서 큰길 건너편인데 왼쪽으로는 건너가는 길이 없기에 오른쪽으로 나가서 신호등 건너서 좌회전,

착한낙지 지나서 태진철강에서 우회전.

re:의정부
안경12 | 2012.08.12

광양불고기를 의정부에서 맛볼 수 있는 집,,,자작나무...

 

상호: 자작나무

주소: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200-1

전화: 031-849-9003

 

호로에 참숯으로 구어먹는 불고기 맛이 일품이며,,,

밑반찬도 백반처럼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또한 2층 카페에서 무로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의정부
성군 | 2012.08.11

주먹라면

 

라면 종류 5~6가지 있고 주먹밥 3가지 파는 곳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육수를 직접 만드셔서 끊여 주시는데 정말 맛 있더라구요~ 주먹밥도 좋았어요~

 

라면집 취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철하시구요~

 

위치 : 의정부역 앞 하나은행 뒤 바이 더 웨이 옆

re:의정부
마음자라기 | 2012.08.09

산너머남촌

 

[한정식맛집] 풀코스로 즐기는 강원도 토속한정식

 

맛깔스런 강원도 토속 음식으로 완성한 한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토속음식 전문 음식점, 호박죽, 묵밥, 감자옹심이, 칼국수 등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67-4

 

전화번호 : 031-877-0095

 

 

 

진 고 개

 

 

한정식 전문점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29-271

 

전화번호 : 031-873-4100

re:의정부
 밥심은국력 | 2012.08.06

 

< 착한 낙지 >

 

 

평소 낙지를 좋아하여 무교동 낙지 매니아입니다.

 

이 집 낙지 또한 맛이 있다고 지인이 소개를 해서 다녀온 집입니다.

 

저는 방송을 못봤는데, 7월 26일 <생생 정보통>에 '진짜 맛집 거기요' 에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이 <착한 낙지>는 체인점으로 의정부인 이곳이 본점입니다.

 

집 가까운 동네에도 <착한 낙지> 가 있었지만 본점의 매력을 떨칠 수가 없어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기다리는 손님이나 커피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이 있고, 별관도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일요일날인데, 손님이 인산인해입니다.

 

물론 기다려야 했구요.

 

 

 

 

낙지 전문집이라서 낙지의 효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낙지 전문점이니 낙지 요리가 대부분입니다.

 

 

 

주방 안도 오픈되어 있는데, 손님이 많은 만큼 요리사분들도 꽤 많습니다.

 

 

 

반찬은 처음엔 갖다주시고 그 이유엔 셀프로 갖다 먹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한리필이구요.

 

음식은 포장도 가능하고요. 하도 손님이 많아서 은행처럼 번호표 뽑아 기다려야 한다는 것...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특이한 것은 별관에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념장은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구요.

 

 

 

양상추 샐러드는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섞은 소스에 나와 상큼합니다.

 

 

 

부추와 함께 무친 콩나물 무침은 담백한 맛인데, 낙지와 비벼 먹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오이 미역 냉국이 나왔구요.

 

 

 

두부는 순두부라서 아주 부드럽습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인 낙지 볶음이 나왔습니다.

 

부추와 양파, 양배추 등의 야채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낙지가 푸짐합니다.

 

매콤한 소스가 먹을수록 입맛을 당깁니다. 무교동 낙지처럼 맵지는 않고 적당히 매워서 먹기가 딱 좋습니다.

 

2인분인데 양이 아주 많고 낙지도 실한 편입니다.

 

한번만 먹어봐도 맛이 있다고 느껴질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맛입니다.

 

 

손님의 대부분이 가장 많이 드시는 메뉴가 이 메뉴였답니다.

 

 

 

밥의 양도 원래 많은 편인데, 낙지를 넣고 비비니까 정말 푸짐한 양이 되어 버린답니다.

 

 

 

빨간 양념의 낙지 모습에서 매콤함이 느껴지시죠?

 

지금 봐도 침이 고일 정도입니다.

 

 

 

콩나물을 듬뿍 넣고 비벼 주면 더욱 맛있답니다.

 

콩나물의 아삭함과 매운 맛을 다소 중화해주는 역할로도 좋구요.

 

 

 

낙지가 크게 볶아져 나오므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한답니다.

 

낙지 볶음이 나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잘라 드시는 분들도 많구요. 저는 낙지 볶음을 밥에 넣고 잘랐답니다.

 

 

낙지 해물 파전인데, 확실히 오징어 파전보다는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낙지도 은근히 많이 들어 있고요. 게다가 특제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서 바삭함이 남다르답니다.

 

 

양념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 나고요.

 

 

 

적당히 두툼한 두께라서 식감도 좋답니다.

 

 

 

전문 파전집이 아님에도 이 정도 수준이라면 파전 맛은 상당히 프로 수준이랍니다.

 

 

 

반찬을 셀프로 갖다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미역냉국의 경우는 미역 무침은 따로 있고, 육수를 합치는 형식입니다.

 

커피는 공짜로 셀프...

 

 

 

착한 낙지 자체적으로 만든 티슈통인데, 옆면에 체인점이 이렇게 많답니다.

 

본점이 어려우시다면 사시는 가까운 곳으로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도 상당한 편입니다.

 

게다가 유명한 집임에도 종업원분들 친절한 편이라서 기분이 좋았구요.

 

반찬도 셀프라서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가면 덜 기다리고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108-3

 

전화 031-841-5456

 

 

 

 

re:의정부
배남매 | 2012.08.05

상호 : 산너머 남촌

 

위치 : 의정부시 호원동 467-4

 

전번 : 031-877-0095/6

 

강원도 한정식 전문점 이랍니다.

 

1인 13,000원이고요.

 

호박죽,묵밥,묵전,녹두닭,부추보쌈,감자옹심이,들깨칡칼국수,보리밥,콩탕,감자떡이 순서대로 나와요.

 

식사후 2층카페에서 차도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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