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3대 족발이라고 하는 양재동 '영동족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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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하고 만날 때 내가 가자고 하는 적도 있지만, 양재동에서 만나자고 하면 친구들이 먼저 가자고 하는 곳이 '영동족발'입니다. 양재역 5번출구로 나와 양재우체국 뒤 양재시장으로 들어가면 영동족발이 몇 개의 빌딩에 1호점, 2호점 하는 식으로 4호점까지 있습니다. 족발 대짜가 33,000원, 소짜가 30,000원이니까, 이왕이면 대짜로 시켜먹게 됩니다.

족발이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게 이집의 특징입니다.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맛도 나고요. 단지 사람에 따라서는 족발이 조금 짜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집에서 제공하는 콩나물국은 확실히 짭니다. 그래서 나는 먹지 않습니다. 쟁반막국수도 시원한 것이 족발 뒤에 먹으면 입 안에 있는 동물성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족발은 막걸리랑 먹어야 제격이지만, 배가 부른 이유로 나는 '소맥'과 즐깁니다. 오늘도 후배들하고 소주 플러스 맥주에 족발을 해치웠습니다. 집에 갈 때는 길이 약간씩 흔들리더군요. 하지만 족발은 일단 배가 부른 음식이라 술도 상대적으로 덜 마시게 된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습니다.

30분 정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그런 수고는 충분히 들일만한 집이 '양재족발'입니다.

사진 1: '양재족발'에서 먹는 족발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게 이집의 특징입니다.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맛도 나고요. 단지 사람에 따라서는 족발이 조금 짜다고 하기도 합니다.

사진 2: 오늘도 후배들하고 소주 플러스 맥주에 족발을 해치웠습니다. 집에 갈 때는 길이 약간씩 흔들릴 정도로만 마셨습니다. 

사진 3: 소주와 맥주, 그리고 족발을 해치우기 위해 소주 한 병과 맥주를 시켰습니다. Let's start now!

사진 4: 역시 족발에는 양파가 있어야 제격입니다. 양파의 매운 향이 족발의 은은함을 배가시키기 때문이죠.

사진 5: 친구들하고 만날 때 내가 가자고 하는 적도 있지만, 양재동에서 만나자고 하면 친구들이 먼저 가자고 하는 곳이 '영동족발'입니다. 양재역 5번출구로 나와 양재우체국 뒤 양재시장으로 들어가면 영동족발이 몇 개의 빌딩에 1호점, 2호점 하는 식으로 4호점까지 있습니다.

	영동족발
	02-575-0250
	양재
	서울 서초구 양재동 1-8
	양재역 5번출구 나와 양재우체국 뒤로
	1만원 ~ 2만원
	불가능

서울에 살면서 일부러라도 꼭 가봐야 하는 맛집으로 단연 와글와글 추천합니다.
* 와글와글 02-765-0319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573-1 
   동대문역 1번출구 나간 반대방향에서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30미터 정도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보입니다.

< 공덕동 족발골목 >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족발 골목이 유명한데요.

족발집이 워낙 많아서 이 골목에 가시면 한방 족발이 아닌 일반 족발도 판매할 듯하네요.

특히 이 곳은 족발을 주문하면 순대국이 공짜예요. 족발 포장시에는 순대를 서비스로 주시구요.

제가 한 때 남편이 족발을 좋아하여 자주 다녔는데, 다른 곳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예요.

주소 서울 마포구 임정로 21 길 12-4 (신공덕동 )